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산백초 효소액

발효효소액이 과연 설탕물인가?

생활건강 연구가 2014. 6. 2. 06:15

 

 

발효효소액이 과연 설탕물인가?

 

 

 

 

 

 MBC불만제로에서 "발효효소액은 설탕물이다" 라는 주장에 공방이 뜨겁습니다. 오늘은 "설탕 비율을 1:1로 하면 미생물 활동이 정지되어 발효가 안된다"는 주장을 살펴 보겠습니다.

 

 발효를 하다보면 일반적으로 아는 있는 사항이지만 1:1 설탕 비율은 하나의 평균치일 뿐입니다. 재료가 지닌 즙액의 양에 따라 설탕은 이보다 더 들어갈 수도 있고 덜 들어가기도 합니다.

 

 재료 즙액에 맞게 설탕을 1:1로 첨가하면 과연 발효가 안 될까요?

 

 전혀 그렇지가 않으며, 그것도 3년 이상 왕성하게 발효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장에서 직접 발효를 시키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경험이기도 합니다.

 

 발효란 실험실에서 설탕을 물에 희석하여 분석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실험실에 앉아 과학으로 정의를 내릴 정도로 빈약한 소재가 아닙니다.

 

 발효는 현장의 생태환경, 재료, 발효옹기, 발효기간, 발효인의 마음가짐 등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설탕으로 미생물이 활동을 못하고 죽는다면 설탕을 독약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설탕이 문제가 되는 것은 지나친 섭취로 소화과정에서 효소를 고갈시키기  때문입니다.

 

 설탕은 화학물질과 같이 독성으로 작용하는 해로운 물질이 아닙니다. 합성 당분인 아스파담처럼 체내에 축적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당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설탕은 적당량 섭취하거나 소화에 필요한 효소식품을 함께 먹으면, 인체에 해를 주지 않는 천연물질입니다.

 

 발효효소액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후쿠시마사고와 미친쇠고기로 병란이 오는 시기에 건강 필수식품으로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발효는 과학이다"라고 하는 것보다 "발효란 자연이다" 라고 접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연의 섭리와 생명이 전체성을 볼 줄 알아야만 좋은 발효효소액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自然치유가 생태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