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 오대산 보궁 참배
'부처님 오신날'에
오대산 적멸보궁을 참배하려고
하루전날 새벽에 집을 나섰다.
대구서 원주 가는 교통편이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없어져
제천을 거쳐서 가다 보니
부처님 오신 날, 당일에야 보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대산 적멸보궁 참배는 이번이 세 번째 길이다.
보궁에 도착하자 스님들과 신도분들이 기념행사를 하고 있었다.
부처님께 예배를 드리고
행사를 마치자 떡과 과일을 얻어 먹었다.
다음날 세벽 3시에 일어나,
아침 예불을 참석하려고 보궁길을 걸어 올랐다.
길게 늘어선 등불이 어둠의 길을 비춰주었다.
산새들조차 잠든 고요한 세벽길에
홀로 보궁길을 오르다보니 많은 생각이 밀려왔다.
에이즈, 신종플루, 코로나 등
'공포 팔이 장사'를 반복하는 <인류악>의 장난은 언제쯤 멈춰질까?
'마스크를 착용안했다'고 법당 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길래
밖에서 자리를 깔고 예배를 드렸다.
오대산 적멸보궁에서는
"코로나 재난 종식을 위한 기도"를 하는 중이라
마스크를 안 쓰면 법당 출입이 금지되고 있었다.
"부처님!"
"내가 믿는 약과 치료에 의해 건강과 재산을 잃어가는 세상임을
중생들이 알아차리길 기원드립니다"
"코로나가
공포팔이 장사인 줄도 알아차리고
치료약과 백신을 기다리는 어리석음이 위험한 미래를 만들고 있음을
중생들이 하루빨리 깨닫기를 기원드립니다"
법당 밖에서 기도를 하다보니
어느덧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보궁 앞에 검은 바위가 아침 햇살을 받자
사진처럼
신비롭게도 금빛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천하 대명당의 오대산 적멸보궁은
석가모니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서
참배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 6월 1일 현재까지
코로나 사망자가 207명이며
"위기 경보 심각"이라고 언론 방송에선 발표하고 있다.
*
한국은 매년 50만 명이 '암'에 감염되고
매달 6천여 명, 매년 8만여 명이
개인당 수천, 수억이 치료비를 써가서 죽어가고 있다.
도대체
코로나가 재난일까, 암이 재난일까?
*
진실을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죽을 병이 아닌 것을 '죽을 병'이라고 믿고
재난이 아닌 것을 '재난'으로 믿는다면
그것이
진짜 '죽을 병'이 되고, 진짜 '재난'이 되어 버린다.
***
내 몸은 내가 지키는 생활건강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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