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을 찾아/후쿠시마 원전사고

도쿄 올림픽, '방사능 파티장'이 될 것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9. 9. 1. 10:28





도쿄 올림픽, '방사능 파티장'이 될 것이다



20207월에 도쿄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하지만 후쿠시마 핵사고 


현재 진행형이방사능 오염수가 계속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


*


일본은


저장된 방사능 오염수마저 바다로 버리겠다고 하고 있다.


후쿠시마 농수산물을 올림픽 선수단에게 제공하겠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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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르노빌 핵사고 때 구 소련은


특공대를 투입해 수개월 만에 납과 시멘트로 완전히 밀봉을 시켰다.


그럼에도 백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냈으며


수천 명의 특공대는 방사능 피폭으로 대부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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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은 원전 1기의 핵사지만


일본은 원전이 4기나 폭발한 대형 사고다.


뿐만 아니라


1, 2, 3기 원자로에서 핵연료가 원자로 격랍 용기를 뚫고  


지하로 파고 내려가는 '맬트 쓰루' 현재 진행 중이다.


핵연료가 지하수와 만나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면


어떤 재앙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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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핵>의 저자 김익중 교수는


후쿠시마는 체르노빌에 비해 11배가 넘는 사고이며


원자폭탄 몇 천개가 터진 사고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반핵운동은 한국이 해야하고 일본은 탈출해야 한다"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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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핵사고 당시, 간 나오토 전 총리는


"동 일본은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것을 방송으로 보면서


나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할 수 있었다. 


오늘날 세계 최장수 국가였던 일본은


현재 국토의 70%가 오염되고 나라가 망하는 중이다.


*


이런 곳에서 인류의 축제인 올림픽이 열린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방사능 파티장'을 벌이겠다는 말인가?



 아베가 우리와 무역전쟁을 선포하면서


"한국은 답을 가져오라"고 선언했다.


단군 자손이라면


 이 이야기를 듣고서 열불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식민지 범죄엔 모르쇠하고


아직도 자기들이 상전인량 오만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


*


그동안, 국민들은 후쿠시마 방사능 위험을 계속 제기해 왔었다.


그럼에도 침묵하거나 소극적이던 정치인, 언론인들이


이제야 일본 방사능 문제를 거론하는 걸 보면 그나마 다행스럽다. 


*


후쿠시마 핵사고가 난지 7년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정치인들 무관심 속에


얼마나 많은 방사능 음식이 국민 뱃속으로 들어갔을까?


수입으로도 부족해 일본에 여행까지 가며 먹어 오고 있다.


*


 요즘 나는


방사능 때문에 밖에서 음식을 먹기가 두려울 지경이다.


커피, 빵에서부터 고등어, 명태, , 젖갈, 통뼈, 어묵


심지어 미역까지 방사능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


"한국은 답을 가져오라!"


아베의 이 멋진 한마디가 나는 하늘의 음성처럼 들린다.


왜냐하면


우리를 정신 차리게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


병란의 태풍을 몰고 오는 게 어디 방사능 뿐인가?


한국은 지엠오 수입 1위 국가이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광우병 위험 물질인


'미친소 내장', '미친소 대가리'까지 수입하는 나라다.


*.


 트럼프까지 국민의 등허리 휠 방위분담금을 요구하면서


미군이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답을 가져오라!"고  하고 있다.


'만만한게 홍어좆'인가?


*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한국 정치인이라면


미국에 대해


"보따리 싸고 나가라!" 하던가


"미친소는 안 먹겠다!" 배짱있는 한마디 해주길 기대한다.


그게 자주 국가의 당당함이며


자주 국가만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생태농부





    도쿄올림픽 아킬레스건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최대열 입력 2019.07.16. 13:37 

https://news.v.daum.net/v/20190716133737857 

        

      

방사능 오염지역 농산물 제공에 국제기구 문제제기 움직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4월 후쿠시마(福島)현 오쿠마 소재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과거와 달리 방호복이 아닌 양복 차림이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 하계올림픽의 '아킬레스건'으로 후쿠시마가 떠올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올림픽 선수단 등에 제공할 방침을 정한 데 대해 국제기구 차원에서 문제 제기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2011년 원전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지역은 일본 내 손꼽히는 농수산물 공급지인데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후쿠시마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하지만 원전 피폭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겸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16일 "후쿠시마산 재료를 쓰는 문제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각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에서도 민감하게 들여다볼 사안"이라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IOC 조정위원회 주관 아래 다양한 회의가 열리는데 식음료 서비스는 선수단 안전과 직결된 만큼 면밀히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IOC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제10차 프로젝트 리뷰, 오는 10월에는 제9차 조정위원회 회의 등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협의체가 잇따라 열린다. 올림픽 등 IOC 주관 대회를 준비할 경우 통상 IOC 조정위원회와 대회가 열리는 해당 국가의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결정되는 구조인 만큼, 우리나라 등 제3국이 개입할 여지는 많지 않다.


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정하며 우리나라의 수입규제가 타당하다고 판단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일본 정부의 이번 방침에 국제적인 반발이 예상된다. 다음 달 도쿄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총연합회(ANOC) 차원의 선수단장 세미나 같은 경우 각 국 NOC가 참여해 선수단의 입장을 대변할 가능성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선수단 식음료 서비스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경기장, 성화봉송 출발지 등 도쿄올림픽이 후쿠시마와 연관된 부분이 많아 개별 국가가 아니더라도 IOC 차원에서 문제를 거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해 3월 낸 '식음료 서비스 전략 보고서'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이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 일대 농산물을 쓰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보고서는 과거 2011년 원전사고를 거론하면서 "생산현장의 방사성물질 저감대책, 출하 전 식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지역의 농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투명성이 확보됐다"고 주장해왔다.


국내 한 환경단체는 도쿄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지를 확인해달라며 대한체육회, 문체부에 공개질의서를 15일 보냈다. 박일선 푸른세상그린월드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과 올림픽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선 누출에 대해 전 세계가 염려하고 있다"면서 "방사능으로부터 완벽하게 안전이 검증된 것인지, 신뢰할 만한 방식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것인지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영국 BBC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지역 근교에서 재배된 쌀이 유통되고 있다면서 자국 국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