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우리집 효소단식

뼈에 좋은 생명수 '고로쇠 수액'

생활건강 연구가 2019. 2. 9. 06:30





뼈에 좋은 생명수 '고로쇠 수액'


 

 이제 동장군이 물러가고,  대자연은 만물을 깨우며 생명의 농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자연의 선물 한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 자연의 초유 '고로쇠 수액' 


 젖소가 새끼를 낳으면 10일 정도 초유가 나옵니다. 초유를 보면 육안으로도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초유에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영양소들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자연 이치는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자연에는 식물에서도 '초유'가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대한 추위가 물러가면, 식물들은 20일 가량 땅속에 수분을 빨아들여 잎눈에 공급합니다. 여기에는, 낙엽이 지기 전까지 건강한 잎사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양분이 들어 있습니다.

 

  선조들은 이러한 수액이 몸에 좋은 줄 알고, 이른 봄에 나무 수액을 받아 마시곤 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게 바로 뼈에 좋다고 알려진 '고로쇠 수액'입니다. 실제로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슘, 철분, 망간 등 뼈를 이롭게 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골다공, 관절염, 치아질환, 골절 등 뼈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화학농법 먹거리나 가공식품을 주식으로 하다보니 효소, 미네랄, 비타민 등 미량 영양 결핍 때문입니다.


 뼈는 몸의 기둥이며, 뼈의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칼슘제나 마그네슘제로 뼈 건강이 지켜지는 게 아니라는 게 현대인들의 고민입니다.  영양은, 영양제가 아니라 음식으로 먹는 게 올바른 태도라고 봅니다.


 제철에 나는 유기 먹거리, 봄에 나오는 자연 산나물 등은 뼈의 건강에 중요한 영양을 제공해 줍니다. 이러한 생명의 음식이야 말로, 몸의 자연치유력을 길러주는 건강의 원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도, 고로쇠 수액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건강 먹거리입니다. 초유를 머금은 잎사귀가 한해동안 나무를 살리는 원천이 되듯, 우리가 자연의 초유를 마신다는 것은 일년 건강의 초석을 만들어 주는 것과 같습니다.  


 ◇ 고로쇠 수액을 마시는 방법


 고로쇠 수액은 육각수로서, 그 자체가 몸에 좋은 수분입니다. 여기엔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으니, 미네랄 결핍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겐 고마운 식품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마시는 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저는, 고로쇠 수액과 효소액을 약 7대1의 비율로 희석하여, 하루동안 실온에 발효한 후에 "수액 발효음료"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수액 발효음료를 마시면혈액이 맑아지고 몸에 정체되었던 숙변과 장내가스가 쉽게 배출됩니다. 또한, 효소액에 영양과 수액에 영양이 발효가 되어 몸에 흡수가 잘 됩니다.


 그로 인해 암, 심장병, 뇌졸증, 고혈압, 당뇨, 치매 등 여러 질환들의 치유에 도움을 얻게 됩니다. 특히, 고혈압에 특별한 효능있으므로 혈압이 있는 분에겐 강추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상식 중에 가장 중요한게 뭐냐고 한다면, 저는 단연코 '쾌변'에 있다고 말합니다. '쾌변'은 독소를 배출하고, 영양 흡수력을 높이며, 음식을 맛있게 해주는 비법입니다.


 변비야 말로 가장 큰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로 가야할 숙변을 몸 속에 가득 채워서 산다고 생각해보십시요. 끔찍한 일입니다. 이것이 해결 없이는 백약이, 백가지 치료법이 무효입니다.  


 하루 세번을 식사하면, 세번 화장실로 가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이 삼일에 한번 화장실에 간다면, 장에서 똥이 썩어가며 숙변이 쌓여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수액 발효음료"를 마시면 10년 묵은 변비도 쉽게 해소됩니다. 왜냐하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고로쇠 수액은 효소액을 첨가해 '수액 발효음료'로 마시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고로쇠 수액과 효소액은, 최고로 궁합이 맞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약(藥)은 오로지 자연이 만든다


 히포크라테스나 허균은 '음식이 곧 약'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음식에 영양이 몸을 치유 한다'는 자연 이치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연을 보면,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임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자연계 생명은, 오로지 생명의 음식만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연에 동물들이 인간의 병이 없는 것은, 생명의 음식을 통해 온전하게 영양을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아프면 건강한 음식으로 바꾸려 하기보다 약을 찾기에 바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약품들은 먹는 음식이 아닙니다. 인공 합성물질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약품은 아무리 먹어도 몸에 영양이 안 됩니다. 약품이, 몸에 약이 되지 못하고 ''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약(藥)의 글자를 풀어보면 '몸에 좋은 식물'이라는 뜻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생명의 음식이 바로 '진짜 약(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과거에 우리 인류가 먹어온 청정한 음식입니다.


 이 되려면, 음식이 되어야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이 되려면, 몸에 약이 되어야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것처럼 약과 음식은 다른 게 아니라 하나입니다.


 우리가 먹는 약이, 음식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가 먹는 음식이, 몸에 약이 되고 있습니까? 약과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질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길입니다.   


 건강한 몸은, 나에게 '최고 재산'입니다. 최고 재산을 관리할 줄 아는 지혜야 말로  '행복의 열쇠'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생활건강 연구가   생태농부


 

  '산백초익는마을 농장' 인근에는, 농약비료를 멀리하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농부님이 계십니다. 다른데서 구입이 마땅치 않으시 이곳으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유산 고로쇠 : 010-3634-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