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법으로 재배한 '무우' 수확
지난 여름 '무우 씨앗'을 파종했다. (왼쪽에 넝쿨은 토종오이)
씨앗을 파종 후 자라는 생명의 신비는, 생태농부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붉은 무우'
누가, 무슨 힘으로 이들을 창조했을까?
생강 사이에 파종한 '흰무우'도 제법 씩씩하게 성장을 했다.
무우가 만들어지기까지, 생태농부가 하는 일이란 구경하는 것밖에 없다.
생강을 수확 후, 남아 있는 무우는 첫눈이 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사람들은, 무우를 보면 단순히 '먹거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생태농부 눈에는
무우 이전에 '생명'이며, 몸을 살리는 '약(藥)'임이 보인다.
*
생명체인 내 몸은, 생명을 먹어야만 온전할 수 있다.
즉, 자연계 생명체는 생명을 먹어야만
병이 예방되고, 병이 치유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
병원과 약국을 아무리 뒤져도 그곳엔 '생명을 살리는 약'이란 없다.
'병을 죽며 몸을 죽이는 '약품'만 있을 뿐이다.
*
먹거리가 생명인 줄 모르면, '진짜약'이 무엇인지 모른다.
내가 생명체임을 깨닫지 못하면, '병원의사가 병을 고쳐준다'고 착각한다.
생활치유 연구가 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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