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맞으며 익는 건강 수호자 "산백초액"
산백초 익는 마을에 어느덧 동장군이 찾아 왔다.
생태농부 벗님들은 동면에 들어가고, 산골은 정적에 쌓여 있다.
천국의 뜨락을 지키는 산백초 항아리들만 조용히 숨을 쉬고
지난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에, 생태밭에는 어떤 역사가 지나갔을까...
자연이 만든 약초들이 항아리에서 발효될 때, 생태농부는 가만히 귀를 기울여본다
그러면 생태밭에 자연의 숨결이, 항아리 안에서도 숨쉬고 있음을 느껴진다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산백초 항아리 안에는 또 다른 생명의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항아리 안에서 '산백초'가 발효될 때 내 몸을 살리는 미생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간다
미생물이라는 보이지 않는 생명이 토해내는 것이 바로 "효소"다.
내 몸 생명력의 근원이 되는 "신비의 영양소"
질병 대란 시대에 "최후의 건강 수호자"
자연을 항아리에 담는 비밀은, 농약을 거부하는 생태농부만이 알 수 있다
저 항아리 속에 '생명의 비밀'은 세상에 알려져야 한다.
도시 아파트촌까지 '자연을 담는 항아리'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먹거리와 의료 위기"의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이기 때문이다.
자연을 등지면
왜, 약과 치료가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가 없다.
왜, 먹거리가 위험한 상황인지 생각할 줄 모른다.
자연과 생명을 깨달을 때
치료가 아니라 "치유"가, 나와 우리 가족을 살리는 길임을 알게 된다.
생활치유 연구가 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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