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1천만 시대' 무엇이 문제인가?
아래 뉴스를 보면, 당뇨환자 1천만 시대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약물관리와 질병관리를 하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치유와 건강의 이치를 모르면, 이런 뉴스를 맹신하고 올바른 건강상식처럼 믿게 됩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을 건강바보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모든 병은, 완치가 되려면 원인을 고쳐야 합니다. 원인을 고쳐야 재발이 안 되고 예방이 된다는 것은 기본 상식입니다. 아래 뉴스는, 눈씻고 보아도 원인을 지적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당뇨는 완치가 안 되는 질병이므로, 평생 약물에 의존해야하고 질병관리를 해야 한다는 내용뿐입니다.
이말은 한판으론, 평생 환자로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약의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며, 의사와 약장수들은 돈을 벌 것입니다. 환자야 건강을 잃던 말던, 의료 산업의 이익을 생각하며 보도 하는 뉴스를 볼때마다 화가 납니다. 일반대중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이런 황당한 뉴스를 계속해서 도배질 하고 있을까요?
당뇨의 원인은 평소 섭취하는 당분이 많다보니, 혈당호르몬을 조절하는 췌장의 상해서 오는 질환입니다. 췌장을 상하게 하는 식품들은 아스파담, 당원, 옥수수 시럽 등 인공감미료들입니다. 췌장은 당분을 소화하는 기관인데, 인공감미료는 인공합성물이므로 췌장에서 소화하지 못합니다. 그로인해, 췌장의 기능을 손상시킵니다.
당뇨의 또하나의 원인은, 흰설탕을 과잉 섭취하는데 있습니다. 흰설탕은 당분구조가 자당이므로 포도당으로 분해하기위해서는 효소와 미네랄이 소모됩니다. 가공식과 화학농법 먹거리를 주식으로 하는 현대인들은 이런 미양 영양이 절대 결핍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설탕을 소화하느라 부족한 미네랄은 뼈에서 뽑아내어 소화시킵니다.
당뇨 뿐만 아니라 골다공, 관절염, 충치 등 신체의 뼈손상은 이렇게 불균형한 식습관에서 오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자연음식으로 밥상을 바꾸면 당뇨와 함께 뼈의 질환들은 예방이 되고 깨끗이 완치가 됩니다. 당뇨를 고치는 약은, 인슐린이나 당뇨약이 아니라 췌장을 살리고 혈액을 맑게하는 자연음식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아래와 같은 뉴스를 통해 약품이 약인줄 믿고 있습니다. 약(藥)이란, 한자의 어원처럼 몸을 좋게 하는 게 약입니다. 우리 몸은, 인공합성물로 만든 화학물질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자연이 만든 생명의 음식을 원합니다. 이러한 이치를 알면, 내 몸을 살리고 당뇨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약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당뇨 환우님들은, 약을 챙기려 말고 음식을 챙기세요. 질병관리를 하려 말고 건강관리를 하십시요. 그래야, 당뇨가 완치되고 예방이 되기 때문입니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국민 20% '당뇨 위험群'..방치땐 의료비 재앙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지 모르고 생활하는 경우 많아"
국가지원 프로그램 거의 없어..정부가 교육·상담 지원해야매일경제 신찬옥 입력 2017.10.15 17:18
■ 당뇨환자 1천만시대 치료관리 확 바꾸자
![](https://t1.daumcdn.net/news/201710/15/mk/20171015171803126mziw.jpg)
우리는 지금 '의료비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부터 예방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10~20년 후 엄청난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 자명한 폭탄이다. 대표적 질병이 당뇨다.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지난해 270만명(국민건강보험공단 기준)이지만 당뇨 학계에서는 당뇨를 방치하고 있는 환자를 포함하면 4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당뇨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비교적 높은 상태인 당뇨병 전 단계 '공복혈당장애'를 앓고 있는 830만명까지 포함하면 관리 대상은 1300만명이 훌쩍 넘는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당뇨 환자이거나 위험군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나 당뇨 관리 계획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소수의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대부분 환자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 중인 당뇨 환자 소모품 지원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고 사업 자체를 모르는 환자도 많아 예산이 남아도는 실정이다.
김대중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아주대병원 교수)는 소모품 지원사업에 대해 "정부가 처음에 돈이 너무 많이 들까 봐 지원 대상을 협소하게 잡았다"며 "지금은 예산이 남는 상황이니 지원 대상 환자군을 늘리고, 인슐린 주입기처럼 새로 나온 기술의 소모품으로 확대해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김 이사는 "치매나 암, 심장질환 등 당장 위중해 보이는 질환의 보장을 늘려가는 것도 좋지만, 선제 관리와 예방적 치료가 중요한 당뇨와 고혈압 지원도 절실하다"며 "지금 현재 약물 치료를 받는 당뇨 환자가 300만~400만명 정도인데, 병이 조용히 진행되다가 몇 년 후 합병증이 생기면 의료비 지출이 수십 배, 수백 배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다. 세계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015년 세계 당뇨병 환자는 4억1500만명으로 성인 11명 중 1명꼴이다. 게다가 당뇨병 유병률이 증가 추세여서 이대로라면 2040년에는 세계 인구의 약 6억4200만명이 당뇨 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당뇨 관리와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질랜드는 당뇨 환자들이 혈당을 확인할 때 사용하는 기기와 모든 소모품을 국가에서 지원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환자가 원하는 기기를 사용한 후 환급받는 형식이었지만, 의료비 지출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이 문제였다. 고민하던 뉴질랜드 정부는 예산에 맞춰 지원사업을 글로벌 입찰에 부쳤고, 우리나라 기업 아이센스의 혈당기 '케어센스'를 국가 지원 기기로 선정했다. 5년이 지난 지금은 소요 예산이 절반 이상 줄었고 당뇨 데이터 관리가 훨씬 쉬워졌다고 평가받는다.
미국은 당뇨 예방 프로그램에 가장 공을 들이는 국가 중 하나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미국 성인 중 8600만명이 '전 당뇨 인구'로 나타났다. 이 중 15~30%는 5년 이내에 당뇨로 진행된다. 문제는 전 당뇨 인구 10명 중 9명이 자신이 당뇨 위험군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CDC는 국가적 예방프로그램(NDPP)을 만들어 전 당뇨에서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지 않아 평생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는 병이다. 건강한 사람은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당을 조절하는데,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기능 장애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고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당뇨다.
이혜진 이대목동병원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약 30%는 자신이 당뇨병인지 알지 못한 채로 생활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검진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당을 확인하고, 당뇨병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면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 등을 통해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당뇨 교육과 상담에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 이사는 "당뇨는 교육과 상담이 가장 중요한 병인데, 급여가 적용되지 않다 보니 환자 대부분이 교육받기를 꺼린다. 대한당뇨병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대로 교육받은 환자는 10~20%에 불과하다"고 안타까워했다.
평생 관리해야 하는 병이고 길게는 수십 년간 진행하는 병이다 보니 매년 꾸준히 다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의사와 상담을 거쳐 약물 치료를 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기도 하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운동과 식이관리 등에 동기부여를 해주는 전문가도 반드시 필요하다. 김 이사는 "지금은 이 모든 것을 의사가 시간을 내서 잠시 팁을 주는 정도로 해결하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2019년부터 당뇨 관리와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준비 중이라는데 그나마 여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710151718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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