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아침을 거르거나 부실하면 혈전이 쌓인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7. 10. 9. 06:30

 

 

아침을 거르거나 부실하면 혈전이 쌓인다?

 

  아래 뉴스는, '아침을 안 먹으면 혈전이 쌓인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이런 보도를 매일 접하면서 올바른 건강 상식처럼 믿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자신을 '건강바보'로 만들고 있음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과연, 아침을 안 먹거나 부실하면 동맥에 혈전이(피떡) 쌓일 수 있을까요? 피를 만드는 게 무엇인지를 알면, 이런 연구가 왜 잘못된 것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피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피를 오염시키는 성분이 음식이나 약품을 통해 몸에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계 먹이 사슬을 보면, 생명체는 '생명의 음식'만 먹도록 창조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과연 생명의 음식만 먹고 있을까요? 음식과 약품을 통해 항생제, 성장제, 화학첨가물, 살충제, 중금속 등 소위 먹지 않는 것도 매일 먹고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피를 만들거나 영양이 되는 게 아니라, 혈액에 섞어지거나 근육과 지방층에 저장 되어 병의 원인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혈전이 생기는 원인은 혈액을 오염시키는 물질이 혈액에 섞여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뉴스가 소개하는 연구내용은, 음식의 질을 연구한 것이 아닙니다. 두끼를 먹든 세끼를 먹든, 그사람이 먹는 음식의 질과 약품의 소비에 따라 혈전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연구자는 심장학회지 편집장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의학지들은, 대부분 제약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약장수들은 약품이 병의 원인임을 감추기 위해 온갖 사기연구와 보도를 해왔습니다. 그 때표적인 예를 든다면, 담배가 폐암의 원인처럼 홍보해왔었습니다. 그것이 들통나자 간접흡연으로 돌리다가, 요즘은 스트레스 신경성 유전 등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거대 자본 권력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일반 대중을 철저히 '건강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뉴스에 나왔다고, 모두 옳은 게 아닙니다. 세상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매일 음식을 먹으면서도, 내 몸에 피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도 모른다면 속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두끼를 드시든 세끼를 드신든, 약품을 멀리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십시요. 그것이 혈전을 예방하고 고치는 것이며, '평생 건강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치유 전문가   명언(明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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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거르거나 부실하면 동맥에 혈전 쌓인다"입력 2017.10.08. 09:01

 

스페인 국립심혈관연구센터 연구팀 논문 발표
"늘 아침 거르는 사람, 식사습관 전향적으로 바꿔야 심장병 위험↓"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커피·쥬스 등으로 부실하게 때우는 사람은 동맥에 혈전(피떡)이 많이 쌓인다는 실증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따르면 스페인 국립심혈관연구센터 연구팀은 4천52명의 중년 직장인들을 상대로 6년간 모니터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직장인들은 심혈관계 질환이나 만성 신장질환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을 아침식사 습관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눴다.

하루 권장 칼로리의 5% 미만을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사람은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5% 이상 20% 미만을 섭취하는 경우는 '저에너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하루 권장 칼로리의 20% 이상을 먹는 경우는 '제대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로 각각 분류했다.

커피나 쥬스로 아침을 때우는 사람들을 포함해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은 조사 대상의 2.9%에 해당했으며, '저에너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69.4%, '제대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27.7%였다.

[스페인 국립심혈관연구센터 제공]

연구팀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사 대상 직장인들의 혈관을 조사한 결과,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의 혈관에서 발견되는 죽상동맥경화 병변(atherosclerotic lesions)의 갯수가 '제대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부위에 따라서는 이 격차가 2.5배로 벌어지기도 했다.

저에너지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 역시 정도는 덜했으나 제대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죽상동맥경화 병변이 더 많이 발견됐다.

논문 제1저자인 이리나 우즈호바 연구원은 이런 차이가 심혈관 위험 요인이나 건강에 안 좋은 생활 습관 요인과도 독립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심장대사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아침을 부실하게 먹는 사람들에서 더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었다. 허리 둘레, 체지방지수, 혈압, 혈액 내 지질, 공복시 혈당 등이 이에 해당한다.

게다가 건강에 좋지 않은 식단, 빈번한 알코올 섭취, 흡연, 비만 등도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는 사람들에서 많이 발견됐다.

다만 저자들은 이 중 비만 요인에 대해서는 역(逆)인과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즉 아침을 거르기 때문에 비만해지는 것이라기보다, 비만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것일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연구에 저자로 참여한 미국심장학회지 편집장 겸 마운트사이나이 심장센터장 밸런틴 퍼스터 박사는 "늘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보아 건강에 안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가졌을 공산이 크다"며 "아침식사 습관을 전향적으로 바꾸는 것이 심장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라는 증거를 이번 연구가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신저자인 호세 페냘보 미국 터프츠대 교수는 "아침을 거르는 것이 심혈관계 위험 인자들과 직접 연관이 있는 점을 일단 제쳐 놓고 생각하더라도, 이는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식단이나 생활습관을 나타내는 지표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죽상동맥경화증이 발병하고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olatido@yna.co.kr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100809014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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