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 질병을 일으킨다.
◆ 독후감 후기
저자는, "백신이 오히려 질병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여러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천연두, 홍역, 백일해, 소아마비 등의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사례들은, 대부분 백신을 접종한시기와 일치하는 것을 보면, 백신이 전염병을 확산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백일해 환자의 80%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세번 이상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1979년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중단했다.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해당 질병에 걸리고, 예방접종을 하자 해당 질병이 확산돠는 것은, 저자의 주장처럼 백신이 오히려 병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백신은 과학적인 실험과 검증을 통해 나온 게 아니라 단순한 가정을 근거로 삼고 있다"는 저자의 주장이다. 최초의 백신인 천연두 백신을 실험할 때부터, 제너의 실험은 몸의 면역체계에 대한 이해도 없이 형식적인 관찰을 기초로 한 것이었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백신이 질병을 일으킨다
백신이, 계속해서 질병 예방에 실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 역사적으로도, 백신으로 예방하려 했던 질병이 더욱 더 퍼져나간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러나 의학 집단은, 통계 조작과 백신에 대한 과장으로 화학물질이 질병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를 현혹시켜왔다. 소아마비 백신에 대한 논란 이후, 역사에서 또 다른 사례하나를 살펴보자. 천연두는 19세기와 20세기 초에 걸쳐 유럽에서 크게 유행한 전염병이었다. 1854년, 영국에서는 모든 국민이 강제로 백신 접종을 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그것은, 위험한 실수였다. 1854년 이후 이어진 모든 천연두 유행은 집단 예방 접종을 벌이던 시기와 정확히 일치했다. 다시 말해, 백신 접종이 집단적으로 시행된 이후 천연두 발생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런던에서만, 1만 4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1857~1859년의 천연두 대 유행이 있었고, 2만 명이 사망에 이른 1863~1865년의 천연두 대 유행이 있었다. 1871~1873년에는 전 유럽으로 확산되어 역사상 최악의 천연두 대유행으로 기록되었다. 인구의 97%가 백신 접종을 받았음에도 영국과 웨일스에서만 천연두로 4만 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독일도 백신에 의한 똑같은 피해를 경험했다. 독일은 1834년에 강제적인 백신 접종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영국에서 천연두가 창궐히면서 독일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다.
인구 96%가 예방접종을 하도록 만든 백신 접종 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는 천연두로 인해 12만 5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 중에 베를린에 거주하는 1만 7000명은 예방접종을 완벽하게 마친 사람들이었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역사적으로 유럽만 실수를 저지른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는 1872년에 의무적으로 천연두 예방접종을 받도록 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1892년, 16만 5000명이 병에 걸리고 3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대부분의 희생자는 천연두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들이었다.
의무적인 천연두 예방접종은 20세기 초 필리핀에서도 도입되었다. 그로 인해, 필리핀의 천연두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처럼 보였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1917~1919년에 천연두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16만 명의 환자 중 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희생자들은 완벽하게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들이었다.
천연두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가장 놀라우면서도 현실적인 이유는, 천연두 백신이 근거로 삼고 있는 전제가 잘못 되었기 때문이다.
천연두 백신은, 소의 젖통에 오돌토돌한 병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 질병을 일으키는 우두에 있는 유전 물질로부터 만들어진다. 백신이라는 단어는 우두 바이러스의 다른 이름인 백시나아 바이러스에서 빌려온 것이다.
오늘날에는 백신 제조 공정이 발전했지만, 천연두 백신은 아직까지 우두 바이러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발전된 과학계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지만, 이 백신의 성공 역시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나온 것이 아니라 단순한 가정을 근거로 삼고 있다.
그 가정은 18세기 영국의 의사 에드워드 제너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감염된 소 곁에서 일하는 하녀와 농부가 천연두에 면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제너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간을 대상으로 우두 바이러스 및 천연두 바이러스에 대한 실험을 했다. 1796년에 그는 우두 바이러스로 예방접종을 한 여덟살짜리 소년의 몸에 천연두 바이러스를 주입했고 그 소년은 죽지 않았다. 그러자 제너는 자신의 백신 이론이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제너는 이 실험 외에도 또 다른 실험을 했다. 모든 실험이 자신이 천연두에 대한 백신을 발견했다는 것을 납득시키기 위한 형식적인 관찰을 기초로 하고 있었다. 만약에, 면역력을 만든 것이 우두 바이러스가 아니라 인간의 면역체계였다면?
백신이 정말 효과가 있다는 영국인 의사의 '증명'이라는 것은, 우두 바이러스에 걸린 농부들을 끌어모은 뒤 그들의 몸에 천연두 병변에서 나온 물질을 주입하는 것이었다. 농부들이 천연두 증상을 전혀 보이지 않자, 제너는 이것이 백신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농부들이 천연두에 감염된 다른 동물들과의 접촉을 통해 질병에 노출 되었고, 이미 천연두에 대한 면역력이 생겼다면?
다른 사람들이 정확히 반대의 결론이 나오는 사례를 제시할 때, 제너 박사의 대응 방법은 그들의 주장을 비웃는 것이었다. 그리고 반세기 후에, 제너의 비과학적이고 믿을 수 없는 주장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백신의 역사는, 전 세계적인 백신 접종의 선봉에 있는 세계보건기구나 적십자 같은 국제기구의 주장과 잘못된 믿음을 계속해서 폭로하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집단 예방접종으로 전 인구의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인 1967년에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홍역을 완전히 퇴치한 국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것이 세계보건기구에는 곤혹스런 일이 되고 말았다.
세계보건기구는 그처럼 대담하고 자화자찬 격의 선언을 하기 전에 좀 더 신중을 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1970~1972년에 가나에서 사상 최악의 홍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지역 소아학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23만 593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834명이 사망했다.
오늘날에도 가나에서는 홍역이 계속 창궐하고 있다. 예방접종 사업은, 백신을 제조한 제약 회사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역사의 실수가 수억 달러의 돈벌이 산업으로 바뀐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홍역 백신이 홍역을 예방한다는 것은 아무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대부분의 일본 어린이들이 홍역 예방접종을 받는다. 일본에서는 2007년 4월에 홍역이 유행하였고 환자가 2만 7600명에 이를 정도였다.
미국은 백신산업계의 로비스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홍역에 대한 면역력이 완벽한 나라가 아니다. 1989년 미국에서는 98%의 학생들이 이미 예방접종을 마친 학교에서 홍역이 유행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홍역의 유행은 여러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에 미국 의학협회는, 집단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98%의 학생들이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질병의 발생을 막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예방접종을 해도 홍역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열띤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연구원들은, "예방접종이 오히려 면역 체계를 억제함으로써 감염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백일해, 결핵, 디프테리아 등을 고려할 때, 그리고 그외 일반적인 전염병을 고려할 때, 백신에 의한 질병 확산은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스웨덴에서는 1978년 집계된 5140건의 백일해 환자 중, 80%가 이미 세 번 이상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1979년에 백일해 예방접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은 1994년에 수행되었고, 백일해에 감염된 5세 미만 어린이의 80%이상이 이미 이 질병에 대한 예방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발견한 견구 결과를 발표했다.
영국의 공동체질병조사센터는 1970년과 1990년 사이에 2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백일해가 발병했음을 확인했다. 모든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다시 집단 예방 접종이 도입된 이후의 소아마비로 돌아가보자. 미국에서는 1957~1958년에 소아마비 발생 건수가 50%, 1958~1959년에는 80%가 증가했다. 다섯개 주에서는, 백신 접종을 한 이후 소아마비 환자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예방접종 사업에도 불구하고, 위생 상태와 위생 시설이 개선되자 바이러스성 질병이 발생률은 빠르게 감소했다.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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