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아기에게서 모유를 빼앗아가는 사람

생활건강 연구가 2017. 4. 13. 06:30

 



아기에게서 모유를 빼앗아가는 사람


   ◆ 독후감 후기


  저자는, "의사들이 아기에게서 모유를 빼앗아가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는 분유는 인스턴트 식품이며, 우유로 길러진 아기들은 질병이 많이 생긴다고 말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아도,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음식이지 아기를 위한 음식이 아니다. 아기에게는, 엄연히 엄마의 모유가 자기에게 맞은 음식인 것이다. 의사들이 대형 유가공업체와 밀착되면서, 소가 먹어야 할 음식을 사람이 먹어도 좋다는 식으로 와전되고 있는 것이다. 


 우유는 성인도 소화효소가 없어 설사와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는 식품이다. 하물며, 갓태어난 아기가 송아지 먹이로 길러진다는 것은 정말 불행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처럼, 아기는 평생 질병을 달고 살아야 하는 운명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엄마와 아기의 애정은 젖을 먹일 때 깊어지고 교감 되는 것이다. 여기서 가족끼리 애정과 사랑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유을 모유처럼 먹이게 만드는 의사와 식품회사는, 아기의 건강만 아니라 가정까지 공격하고 있음을, 저자는 정확히 알고 있는것 같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아기에게서 모유를 빼앗아가는 사람


   가정을 붕괴시키는 데 한몫하는 것은 소아과 의사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모자에게 가하는 최초의 공격은 아기에게 무엇을 먹일 것인가 결정하는 육아 지도이다. 엄마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모유라는 은혜가 충분히 주어져 있다. 하지만 소아과 의사는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의사는 "우유는 모유와 영양이 똑같은 우수한 대용식품이다"라고 말한다.


 내가 소아과에서 실습을 받을 때, 모유와 우유 중 어느쪽이 좋은가를 묻는 아기 엄마에게 이렇게 대답하라고 배웠다. "선택은 엄마에게 달려 있습니다. 엄마가 어느쪽을 선택하든 소아과 의사로서 가능한 모든 원조를 다할테니까요." 이는 결국 아무렇게나 해도 좋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따뜻한 물로 섞어 흔들어야만 하는 우유는 칼로리만 지나치게 높은 것이다. 영양가는 열악한 인스턴트 식품의 원조이다. 따라서 "우유는 영양이 모유와 거의 비슷한 우수한 대용품이다"라는 얘기는 예나 지금이나 한낱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우유는 어디까지나 송아지를 위한 모유이다. 사람의 아기는 사람의 모유로 기르는 것이 생물학적인 법칙이다. 소와 사람의 모유는 조직의 성질과 성분이 서로 다르다. 같은 포유류라고 해도, 송아지에게 돼지 젖을 먹였더니 송아지가 병에 걸려 죽어버리는 사례를 보듯, 모유의 성질은 다 다른 것이다.


 우유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을 자신의 식량으로 삼게 된 아기는 어떻게 될까? 모유로 길러진 아기와 비교하면 병에 걸릴 확률이 극히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유로 길러진 아기가 걸릴 가능성이 높은 병들은 다음과 같다. 설사, 배앓이, 위장의 감염증, 호흡기의 감염증, 뇌막염, 천식, 발진, 알레르기, 폐렴, 기관지염,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피부염, 발육 장애, 긴장성 근육 경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전 장기의 염증, 유아 돌연사 등이다. 우유를 먹는 아기들에게는 악몽의 연속인 것이다. 


 과학적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보아도 그렇다. 우유를 가공하여 만든 분유가 모유를 대용할 식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엄마들이 99% 이상이 모유로 아기를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다. 태어난 아기가 미숙아일지라도 모유로 길러져야만 한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