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병원에 맞서 환자를 돌보는 법

생활건강 연구가 2017. 4. 8. 06:58




병원에 맞서 환자를 돌보는 법


   독후감 후기


  저자는,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환자의 영양관리에 주의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저자는 현직 의사로서, 치료 부작용에 의한 환자의 영양 결핍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영양결핍이 오는 이유는, 먼저 병원 음식의 부실 때문이다. 또한 링거액이나 각종 약품의 부작용 때문다. 화학의약품을 투약 할수록, 장내 미생물들을 파멸 시켜 소화 흡수 배설작용이 마비되기 시작한다. 항암제 항생제 등을 오래 투약할수록, 환자는 식욕감퇴와 위장병 변비의 고통이 뒤따르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것은, 현대의학의 치료가 얼마나 허구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영양대사를 마비시킨다는 것은, 치유와 건강을 위한 치료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치유와 건강의 근본은, 건강한 음식을 잘 소화 흡수 배설하는 것이다. 그래야 생명을 유지시키는 영양을 얻고, 그로 인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병이 고쳐지는 것이다. 


 오늘날 병원은, 부실한 음식과 화학치료로 영양결핍 환자를 만들고 있다. 음식과 영양을 외면한 의학이, 환자를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영양이 결핍되도 병이 낫는다고 한다면, 소도 웃을 것이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병원에 맞서 환자를 돌보는 법



  환자를 돌봐주는 사람은, 가족이나 친구를 불문하고 해야할 역할이 있다. 우선, 환자의 영양관리다. 환자 자신도, 입원 중에 영양실조가 없이 무사히 생환하려면 영양 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병원 식사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집에서 준비해 오도록 주변 사람에게 부탁해야 한다. 병원식으로 충분한지 자신의 평상시 식생활을 생각하여 적절히 보충해야만 할 것이다.


 간호사나 기사가 검사를 이유로 식사를 주지 않거나 중단시킬 경우가 있다. 환자를 돌보는 사람은 여기에 항의를 할 줄 알아야 하고, 환자가 쇠약할 경우 식사 시중까지 들어줘야 한다. 식사 내용을 적어두었다가 의사에게 보고하고, 식사요법을 하는 환자의 경우는 음식이 적저한가를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환자가 복용하는 약의 관리도 돌봐주는 사람의 몫이다. 잘못 복용하거나 다른 환자의 약과 혹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순서를 확인하고 환자가 있는 장소를 파악해두며, 검사를 할 때는 환자와 함께 행동하도록 한다. 방사선 검사를 할 때는 검사실까지 동행한다. 환자 혼자서 적적하게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적절한 검사인지도 확인한다.


 그외의 치료의 방침과 경과에 관해서 의사에게 질문하고, 간호사에게는 정맥주사액의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해야 한다. 감염증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지 않도록 배려해주기를 청한다.


 특히 의사가 환자와 접촉할 때에는 "선생님, 우선 손을 씻어주십시오"라고 요구한다. 의사가 병실에서 병실로 옮겨다니며 환자를 회진하는 것을 가만히 보면, 손을 씻는지 안 씻는지 알 수가 있다. 설령 손을 씻는다해도 그저 적시는 정도로 적당히 해버리고 마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때는, 의사에게 깨끗이 손을 씻어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의사의 손에 무엇이 묻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환자의 정신적인 면을 보살피는 것도 볼봐주는 사람의 몫이다. 입원 생활에서 환자가 받는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병원 직원의 냉대나 치료의 피해로 고통을 당할 때, 가족이나 친구가 둘도 없는 위안이 된다.


 웬만큼 괜찮은 병원이라 해도, 무섭고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환자가 마음의 의지와 보호를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때,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정신적인 재산이다. 돌봐주는 사람과 환자의 결속이 굳어지면 굳어질수록, 간호사나 직원은 곤혹스러울지도 모르나 그건 상관할 바가 아니다.


 돌봐주는 사람으로부터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환자는, 진심어린 보살핌에 의해 보호받으며 사랑받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