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 독후감 후기
저자는 "병원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필요 없는 입원을 피하고 약과 수술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은 약과 수술이 병을 고쳐준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왜, 현직 의사인 저자가 이런 주장을 하고 있을까?
대부분 환자들은, 의사의 지시라면 절대 복종한다. 왜냐하면, 자기를 생각해서 의사가 조치를 취하는 줄 믿기 때문이다. 병원은 엄연히 영리 목적으로 세워진 기관이다. 의사들은 무료 봉사자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고액의 의료비를 지불하는 치료는, 물건을 구입하는 것과는 다른 상행위다.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맡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에하나 잘못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
이제는, 의학에 대한 종교적인 믿음과, 의사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버려야 한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올바른 치유와 건강'을 배우는 것이, 병원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병원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병원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기 입원이나 '사회 입원'등의 필요 없는 입원을 우선 피해야 한다. 환자의 대부분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입원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런 지시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이다.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 될 때 이외에는 약의 복용과 수술을 거부할 것, 방법은 이것 밖에 없다. 외래 환자에게는 할 수 없는 치료들이 많이 있다. 이때에도, 환자는 어떤 치료가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의사보다도 상세히 알고 있어야 한다.
건강한 임산부라면 대부분의 경우 집에서 출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그렇게 해야만 하는데도, 의사는 약한 임산부와 그 남편을 위협하여 분만실에서 출산시키려고 온갖 감언이설로 구슬린다.
상투적인 수단은 합병증의 위험성을 내세우는 것이다. 그 합병증이라는 것은 통계를 몰래 고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합병증은, 원래 산부인과 의사의 불필요한 의료 행위가 원인이 되어 일어난 것이다.
병원은 집에서 아기를 낳는 운동이 확산되는 것을 저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임산부를 분만실로 유인하기 위한 대대적인 작전을 전개하고 합병증이라는 위협적인 구호를 반복해서 외치고 있다.
그러나 속앙서는 안 된다. 설령 호텔처럼 보여도 그곳은 분만실이다. 일단 병원에 들어간 이상은, 현대의학의 지배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임산부는 의사의 지배하에 있는 한, 의사의 규칙에 따를 수밖에 없게 된다. 그것에 비하면, 집에서 아기를 낳는 경우에는 의사의 생각대로는 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라도 병원의 설비를 이용하고 싶다면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분만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자기 집의 침실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만은 꼭 말해두고 싶다.
의사에게는 환자를 불필요하게 입원시키는 습성이 있다. 이 위험한 습성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약이나 수술을 피할 때와 마찬가지의 작전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 치료법으로 나을 가능성이 있는가. 어떤 위험성이 있는가. 다른 치료법은 없는가 등을 연구하는 것이다.
그 결과, 의사를 바꾸는 것이 더 낫다는 결론에 이르면 그렇게 하라. 민간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얻으면, 그렇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이 수집한 정보에 기초하여, 기탄없이 의사와 이야기를 나누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데 적합한 의사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것은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찾아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물론, 병원에 갈 필요가 있다고 인식된 경우에 한해서 말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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