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길을 찾아/세상을 보는 눈

세월호 사건의 무서운 진실

생활건강 연구가 2014. 5. 30. 14:24

 

세월호 사건의 무서운 진실

 

 

세월호 사고가 난지도 한달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선박 침몰사고가 아니었음이 드러나고 있군요.

 

한국 사회에서 큰 사고나 사건이 터질때마다 TV만 굳게 믿었던 농부도

나중에야 진실이 밝혀지면 그동안 언론의 기만에 화가 나기도 하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대부분 언론사와 방송이 정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에 따라 제멋대로 거짓을 사실처럼 보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사건도 똑같이 반복 되고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TV에서는 군함 백여척, 잠수사 수백명을 동원하여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한다고 난리를 떨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두가 개 뻥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대국민을 향한 언론의 사기질에 어이가 없어집니다.

 

사건의 진실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아래 동영상에 김어준씨! 참 용기있고 대단한 언론인입니다. 

그는 동영상 말미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밝혀질 것 같아요???.....

 

이것은 국가 인격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잠재적인 실종자 상태입니다.

 과정을 통해 지켜 보았듯이 구하러오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이런 철학을 가진 정권하에서는 우린 다 실종자 상태인 것입니다. 

 

이 사건이 실체를 밝히기 위해 유가족들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민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 사건은 숨기고 있는 힘이 거대하다고 생각하니 좀 무섭기도 해요. 화는 나지만... 

 

지속적으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데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우리를 구하러 올 사람이 없습니다. 

 

국민들은 세금을 내고 국방의 의무를 지키며 성실히 살고 있지만

재난시 국가는 국민을 구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모두가 한국이란 세월호에 함께 탑승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둡고 희망없는 소리들이 들려와도 외면하지 말고 세상을 보아야만 합니다.

건강한 사회는 누가 만들어 주고 갖다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농부도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사회적 도리를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自然치유가  생태농부

 

 

         (특히, 33분 경부터 보세요. 정말 예리한 분석, 추론이네요.)


http://youtu.be/e8DJIys_6XE


[김어준의 KFC#7] 세월호, 팬티의 미스터리


시사·보도 › 김어준의 KFC 2014년 05월 10일 1:32 이경주피디

한겨레TV 시사토크쇼! [김어준의 KFC]


#1. 왜 초동구조는 실패했는가?

           


 




  - 세월호 선장은 왜 팬티를 입고 탈출했는가?  



 




#2. 해경의 진도VTS와 세월호 교신 음성 파일은 조작! 


#3. <언딘> 밀어주기, 그 배후의 막강한 3권력의 실체는?





#4. 민간 잠수사의 현장 증언? 


#5. 왜 세월호 참사를 추모로 마감해서는 안 되는가?


 - "우리 국민은 모두 실종자가 되어도 구하러 오지 않는 정부 하에 있다."  


   인터뷰: 1.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 공동대표

              2. 김명기 <UDT 동지회> 간사

              3. 정호원 <88수중개발> 부사장


* 공개방송 *

   5월14일(수) 저녁 8시, 대학로 카페 벙커


* 문의 & 제보 *

  트위터 @sisakfc, 전자우편 leepd@hani.co.kr


진행: 김어준/딴지일보, 송채경화/한겨레21

연출: 이경주, 박수진, 정주용

벙커팀: 배상명, 박주성, 김수기, 김준엽, 나호영 

종합편집: 문석진

방송기술: 박성영

카메라: 정동화, 장지남, 정주용, 박성영


http://www.hanitv.com/index.php?category=52596&document_srl=5978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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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전부를 시청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내용 요약본을 찾아 첨부해 드립니다.)


제 목 : (요약) 김어준의 KFC #7, 세월호, 팬티의 미스터리


 유튜브 | 조회수 : 8,026 작성일 : 2014-05-10 08:05:29


1. 세월호와 진도VTS는 최소한 세 번은 교신했어야 한다. 처음 관제구역으로 진입했을 때, 최고속력으로 운항하고 있었을 때, 그리고 급하게 변침했을 때. 왜냐하면 진도는 레이더로 다 지켜보고 있었을 테니까.


2. 처음 진도와 교신할 때 진도VTS의 첫 질문이 '침몰하고 있냐?' 였다. 정황상 이상한 질문

발표대로라면 세월호는 목적지인 제주와 교신을 했고 제주에서 연락받은 진도랑 교신한 것인데, 

또라이들도 아니고 (세월호 선원들이) 제주와 교신한 후 채널을 67번으로 바꾸고는 그 급박한 상황에서 태연자약하게 진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행동이다.)


3. 계속 해경을 찾던 이유가 그 전에 충분하게 교신을 했었고, (그 전부터 해경이 와달라고 세월호가 진도 vts를 통해 계속 재촉했는데도) 왜 해경이 안오는 지에 대해서 그 먼 제주에도 재차 확인하고 있었던 거라 추론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가?


4. 7시 40분 이미 배가 많이 기울고 창문이 깨졌다는 기관실 선원의 증언으로 비춰볼 때 지속적인 교신이 있었다고 봐야하고 그래서 세월호는 계속 해경만 찾고 있었던 게 아닐까? 따라서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해경에게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그 걸 감추기 위해 진도VTS는 교신 기록을 조작한 것.


5. 교신 기록은 자동으로 저장되게 되어있다. 따라서 공개된 것처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의 음질일 수 없는 것. 상대 배에서 교신 음질은 떨어질 수 있지만 관제사가 마이크로 하는 음질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진도 VTS와 세월호 교신

http://www.youtube.com/watch?v=nW3gXW-sORY


미국 해안경비대 교신 

http://www.youtube.com/watch?v=BlogEPoX12k


6. 해경이 공개한 구조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많이 있는 선미에는 경비함이 아닌 고무보트를 보내 구조하더니 한참 후 선수로 와서는 바로 경비함을 대고 조타실에 있는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을 구한다. JTBC와 인터뷰한 일본의 와타나베 교수의 말마따나 이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조타실에 일반 승객이 없다는 것을 해경이 몰랐을 리 없다.


7. 여기서 왜 선장이 팬티를 입고 탈출한 이유를 유추해 볼 수 있다. 해경과는 어떤 방법으로든 교신했을 것이다. 해경이 알려줬든 자신들이 판단했든, 승무원 복장으로 빠져나왔을 경우 문제될 거라는 걸 안 승무원들은 옷을 갈아입었고 선장은 마지막으로 급하게 갈아입으려다 팬티만 입고 탈출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8. 반면 어업지도선이나 어선들은 선미에서 승객들을 그것도 배에 바짝 붙여 구조한다. 구조된 승객 172명 중 90여명 이상을 이들이 구조했다고 한단. 단순화시켜 92명이라고 하면 나머지 80명 중 헬기가 구한 35명을 빼면 45명. 그 중에 선원이 20명이다. 고로 해경 경비함이 구한 승객은 겨우 25명에 불과하다, 그것도 시간이 아주 많았는데도. 10시 10분 이후에 도착한 어업지도선과 어선들이 10여분 동안 92명을 구할 때 말이다.


9. 선장은 탈출 후 거의 22시간 30여분 동안 행적이 묘연하다. 해경 아파트에 머물렀을 때 누구와 만났는 지를 파악할 수 있는 CCTV는 공교롭게도 2시간 30여분 동안 고장났고, 복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해경은 없다고 한다.


10. 초기 배가 완전히 뒤집혀진채 선수 앞부분만 나왔을 때에도 강대영씨 말처럼 이미 와있던 크레인을 이용해 더 이상 침몰하지 않도록 잡아놓을 수 있었다. 이건 CNN에 나온 외국의 전문가도 지적했던 내용이다. 국방부가 이미 발표했듯 언딘 잠수사가 먼저 들어가야 되기에 군 SSU나 UDT는 빠질 수 밖에 없었다.


11. 이렇게 언딘만 밀어주기에 나선 게 단지 해경만의 입김으로는 불가능하지 않겠는가? 해군도 막고 민간잠수사도 막을 수 있는 언딘의 배경은 어떻게 설명이 가능한가?  어떤 재난구조 현장에 민간업체가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있던가?


12. 청해진 해운측에선 언딘이라는 업체도 몰랐는데 해경이 김이사 전화번호를 줘서 알았다고 한다. 해경이 구난명령(구조명령이 아닌)을 내린 것은 셋인데 모두 언딘과 관계된 것이다. 청해진에 언딘과 계약하라, 언딘에게 빨리 구난활동을 하라, 그리고 청해진 자회사 청해지에 있던 언딘의 리베로 바지선, 게다가 아직 검사도 맡지 않은, 을 빨리 보내라.


13. 사고 첫날인 16일 저녁 8시 30분 해수부 차관이 주제한 대책회의 문서에 이미 언딘(은진社라고 오타나 있음)과 구난계약을 맺었다고 되어있다. 낮 2시 30분에 해경으로부터 언딘을 소개 받은 청해진은 다음 날 별 내용 없는 독점계약을 맺었다는데 이미 16일 저녁에 정부에서는 언딘사와 구난계약을 맺고 있다고 문서는 확인해 주고 있는 것.


14. 유경근 (실종자 가족) 공동대표와의 인터뷰: 첫날 9시 30분 경 사고 해역으로 가봤지만 구조활동은 전혀 없었다. 언론에 대대적으로 발표되었던 바와는 전혀 반대로 3일 째까지 어떤 구조활동도 볼 수 없었다. 실제 아이들의 시신을 보았는데 5일 째 나온 아이의 상태가 익사한 것처럼 보이지 않았다. 익사체를 많이 보아온 주변 어민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절대로 5일 된 익사체가 아니라고 했다. 어떤 식으로든 진상규명을 하는 것이 유족들의 뜻이다.


15. 김명기 UDT 동지회 간사 인터뷰: 이종인 대표 다이빙 벨을 타고 잠수해 보았는데 안에서는 전혀 조류를  느낄 수 없었다. 감압시간 포함 거의 1시간 55분 작업을 끝내고 바지선에 올라왔을 때 모두들 기뻐했고 기대에 차 있었다. 이미 민간잠수사들이 진도를 떠나버린 상황이라 더 이상의 작업이 불가능해 아쉬웠다. 현장에서 전반적으로 심한 압박을 느낄 분위기였다. 해경과 언딘이 협조했더라면 이종인 대표 말처럼 20시간 연속작업 충분히 가능했다. 선미라고 해서 내려가보았더니 아닌 것 같았는데 해군 SSU중령에게 물어보니 배의 가운데 부분이라 했다. 언딘 바지선과 묶을 수 없어서 처음 공기호스가 터질 정도로 작업환경이 안좋았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지금 외국에 나와 있다.


16. 정호원 88수중개발 부사장 인터뷰: 배가 침몰하는 사고 발생시 가장 가까운 지자체 관할 업체를 보내는 게 상식. 언딘은 주소지가 성남으로 되어 있는데 40년 회사 자료를 살펴봐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는 없었던 것 같다. 어떤 민간업체도 국가기관 즉 해군보다 설비나 능력이 나을 수 없다.(=즉, 해군의 잠수 및 인양 능력이 민간업체 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하다) 본인도 SSU 출신이지만 그런 발언을 한 사람이 한 번 SSU 훈련에 참여해 보라고 하고 싶다. 아마 1시간도 못 버틸 것이다. 9일이나 지나서 열린 구조활동 전문가 자문회의 내용 별 것 없었다.


17. 우리 국민은 모두 실종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국가가 구하러 오지 않는다는 걸 이번 사건이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추모로 마감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에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빠진 게 있다면 다른 분들이 채워주세요.

아래 글에 요약해 달라는 분이 계서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80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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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봐요`` [김어준의 KFC#7] 세월호, 팬티의 미스터리...

2014.05.10 07:25

잠수광조회 수:3463


http://www.youtube.com/watch?v=e8DJIys_6XE#t=2420 혹은 

http://www.hanitv.com/59789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아침입니다만 함께 봤으면 해서 [김어준의 KFC#7] 가지고 왔습니다.

이번 내용도 합리적인 추론에 의한 의혹 제기입니다. 다만 전보다 디테일이 강해졌습니다.


뉴스 초반에 선장 구조한 뒤에 해경 간부 아파트에 따로 재웠다고 보도 나왔음. 

다음날 운 좋게도(?) 이 아파트 CCTV가 고장남.


선장이 구조된 다음 만 하루 넘게 행적이 묘연하다고 해경도 모른다고 잡아떼지만 정

작 수사할 의지도 없음.


초동대처 늦어지면서 모든 것이 뒤엉켜버리고 해경은 큰 약점을 가지게 됨.

해경이 단 한번도(?) 사람 인명을 구조를 하려고나 했는지 의심이 갑니다.


특히 구출 당시 팬티만 입었던 선장을 화두로 끌어내는 이야기에서 알게 된 디테일 중에

나중에 도착한 민간어업구조선, 민간 어선들이 고작 11분동안이지만 90여명, 

헬기가 35명이나 구했는데

가장 먼저 도착한 해경은 2시간 동안 20명 밖에 안 구합니다


9시 20분 가장 먼저 도착했던 해경 당직함은 멀찌감치 떨어져서 보트만 보내서 사람들 20명 구합니다. 

11시 20분 뱃머리가 잠길 때까지 2시간 동안 구경만 했습니다. 

이쯤 되면 일부러 안 구한 거죠.

해경이 아이들을 일부러 안 구한 겁니다.죽도록 방치한 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고 오직 딱 한번! 

해경 구명함이 오직 딱 한 번 일부러 세월호에 접근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그 문제의 선장과 승무원을 구하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승무원25명을 구한 것은 해경입니다. 


모르긴 해도 정황상 뱃머리에 선장과 승무원이 우르르 나와서 해경을 맞이한 걸 보면

나오라고 무전을 주고 받았겠지요. 


즉, 아이들이 있는 선미가 아니라 조타실만 있는 선수(뱃머리) 쪽으로 가서 

해경은 선장과 승무원만 구한 겁니다.


선장이 왜 옷을 갈아있었을까요? 방송을 보시면 더 확실히 아실 수 있습니다. 


해경은 자신들의 약점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을 위해서만 

자신들의 배를 딱 한번 사용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저번 세월호의 3대 미스테리 내용을 좀 더 풍부하게, 디테일하게 파고 들어갑니다.

저번 방송 안 보셨던 분들도 이번 방송 보시면 내용을 다 아실 수 있습니다. 


보시면 화가 나실 수도 있고 슬프고, 아프고, 좌절감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차피 우리가 지금 할 일이 이런 뉴스, 눈 부릅뜨고 귀 번쩍 열고 보고 듣고 

함께 나누는 거 아니겠습니까? 


혹여 피로도가 느껴지는 분은 나중에 다시 오시구요. 

괜히 다른 분들한테 딴지 걸면서 힘빠지게 하지 마시길. 

(좀 쉬었다 다시 꼭! 오세요`)

아침부터 이런 걸 끼얹져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ㅠㅠ

함께 봐요.


참 이번주 내용 중에 특히 뒷부분 인터뷰는 꼭 들어볼만 합니다.

세월호 유가족 공동대표 분이랑 UDT 동지회 분, 그리고 88수중개발분 인터뷰에서 

놀라운 사실이 많이 밝혀집니다. 


다이빙벨 관련해서 이해관계자가 아닌 제3자의 시선에서 들을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88수중개발 분은 말씀을 대단히 군인처럼 하시는데 영양가 있는 얘기가 많네요.

UDT분과 88수중개발분(구조구난전문가) 말씀은 정말 꼭 들어보셔요! 


* 방송 말미에 뉴올리언즈 사태(카틀리나 태풍)에서 불거진 

'재난자본주의 얘기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미국도 그런데 우리나라는 쥐도새도 모르게 이 사건이 묻힐 수 있을 듯 합니다.


해경을 감싸주고 덮기 위해서 정부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특히 언딘과 관련된 모든 사안을 명령한 최초 정부 책임자가 누군지

지금조차도 언딘을 구조작업에서 배제하지 않도록 한 정부 책임자가 누군지 꼭 밝혀내여야 합니다. 


저는 왠지 ...이렇게 무식하게 돈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의 비리가 자꾸 나오니 누가 생각이 납니다.

설마 그 냥반이 언딘에도 손을 뻗쳤나 . 뭐 그렇다구요.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http://www.djuna.kr/xe/board/11225409


출처 : http://cafe.daum.net/sisa-1/paaW/38?q=%BC%BC%BF%F9%C8%A3%20%C6%E6%C6%BC%C0%C7%20%B9%CC%BD%BA%C5%CD%B8%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