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급증, 진실은 어디에 있나?
TV조선에서 모처럼 진실을 보도하는 것같아 옮겨왔으니 아래 동영상을 보시며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제 암환자들이 증가하는 것은 기름진 음식과 생활습관의 변화 때문이라 합니다. 또한 진단기기의 발달로 미세한 암까지 찾아내어 수술을 부추킨다고 언론다운 비판을 하는군요.
국내에서는 갑상선암 환자가 10년만에 10배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다른 암의 평균 증가속도보다 7배나 높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암 수술은 늘고 있어도 사망율은 30년째 제자리어서 조기진단과 치료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갑상선 뿐만아니라 사실은 모든 암이 이와 같습니다)
TV조선의 속성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진실을 사실데로 밝힌다는 것 자체가 해가 서쪽으로 뜨는 것과 같은 충격적인 일입니다.
그동안 암수술과 항암치료를 당연시 보도해왔던 언론이 왜 이제와서 갑자기 갑성선암은 과잉진단에 오는 것이며 수술이 효과가 없음을 사실데로 밝히는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그동안 갑상선 수술로 돈을 갖다 바치며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이 책임은 누가 질 것이며....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죠.
하지만 세상을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으며 상황이 다급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의사연대가 주장하는 것처럼 방사능 누출사고도 없이 국내 갑상선암이 급증하는 이유가 과연 과잉진단 때문만일까요?
아직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후쿠시마의 초대형 원전사고는 전세계가 지금 초긴장속에 지켜보며 일본산 식품들을 엄격히 통제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웃나라인 우리의 현실은 작년 9월에야 겨우 후쿠시마 생산식품을 수입금지하고 있습니다. 방사능 괴담을 퍼트리면 처벌까지 하겠다고 총리가 하자 여론이 안좋아 마지못해 한발 물러서서 했던 조치입니다.
그것도 원료에만 해당하는 생색내기이며 가공식품은 후쿠시마산이 현재도 국내로 계속 수입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도 그동안 침묵해 왔던 조선이 과연 갑자기 개과천선이라도 하여 진실을 보도하는 것일까요?...
수입되는 후쿠시마 방사능 식품으로 갑상선암의 급증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갑상선암의 원인이 과잉진단으로 여론을 돌린다고 그동안 방사능 식품을 방치했다는 비난과 책임을 모면할 수 있을지, 글쎄요...
의사연대는 이 시기에 다른 암은 제쳐두고 하필 갑상선암에만 양심을 고백하고 있는지요?
지금까지 모든 항암치료에 잘못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만 그들의 순수성을 의심받지 않을 것입니다.
文遊山생태농부
[뉴스 4] 갑상선암 급증…과잉 진단·수술 논란
등록 2014.03.21 15:55 / 수정 2014.03.21 16:10
방송 클맄
암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름진 음식과 운동부족 등 생활 습관의 변화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론 진단기기의 발달로 증상이 없는 미세한 암까지 발견되면서 과잉진단과 수술을 부추기고 있단 지적도 있습니다.
안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가장 흔한 갑상선암. 세계에서 유일하게 갑상선암이 발병율 1위고, 증가속도 또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릅니다.
2000년 인구 10만명 당 6.9명이던 갑상선암 환자는 10년 만에 73명으로 1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해마다 23%의 속도로 늘었단 이야기인데, 다른 암의 평균 증가속도보다 7배나 높은 기형적인 숫자입니다.
급기야 의료계 일각에선 국내 갑상선암의 증가가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된 과잉진단 때문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과다진단 저지를 위한 의사연대’는 효용성이 입증 안 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중단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의사연대는 "심각한 자연재해나 방사능 누출사고도 없이 국내 갑상선암이 급증한 것은 과잉진단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갑상선암 수술은 늘고 있는데 사망율은 30년째 제자리여서 조기진단과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실정입니다.
미국 예방서비스위원회도 1996년 갑상선암에 대해 조기진단 권고 D등급, 즉 굳이 발견할 필요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더욱이 갑상선암 수술을 한번 받으면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등 불편함과 부작용의 위험을 평생 안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도 많은 병원이 무분별하게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환자를 상대로 한 '불안 마케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정부가 직접 나서 과도한 검진에 따른 갑상선암 과잉진단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안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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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3/21/20140321902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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