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올바른 건강 상식

"목숨을 걸고 편식하다"MBC다큐

생활건강 연구가 2013. 8. 25. 10:23

 

 

 

 

농부가 이 프로그램을 본지는 시간이 좀 지났지만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중에 대구에 황성수 의사님은 환자들에게 약을 주는 대신에 환자들에게 맞는 식단을 챙겨주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의사분이 다 계셨는가?" 하는 잔잔한 감동의 느낌이 아직도 남아 있는듯 합니다.

 

작금의 상업의술의 행태는 어떻게 하면 환자들에게 합성화학물질인 약을 먹이려 하고(그것도 평생을) 거기서

막대한 이윤을 챙기고 있지만 정작 환자의 건강과 치유에 필요한 음식은 아무렇게나 방치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병원에서는 무엇때문에 그토록 중요한 음식에 대하여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을까 하고 자료를 챙기던 중에

화학의약품들은 음식에 들어있는 생명의 원소인 자연물질이 아니고 인위적인 합성화학물질이며

 

신약으로 특허를 받을려면 자연물질은 안되고 새로운 합성화학물질만이 인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학물질은 생명의 원소가 아니기때문에 반드시 환자에게 부작용을 동반하게 됩니다)

 

지난날 농부도 약물 부작용으로 진짜 큰 질병을 얻었다가 자연식과 효소단식으로 죽음에서 벗어난 경험이

있어서 서양의술의 문제를 생각하다보니 결국은 돈주고 병을 사먹는 꼴이 되어가는 황당한 의료현실 앞에 

참,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당장 부모형제의 가족들과 사랑하는 인연들을 생각하면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현실이지만 입이 아프도록 그것이

올바른 치료가아니라고 이야기 하여도 드라마등 미디어로 단단히 세뇌된 머리를 돌려 놓기란 소 귀에 경 읽는

것처럼 허망함만 메아리되어 돌아오는 듯 하였습니다.

 

 환자의 생명을 놓고 막대한 이윤을 챙기려는 상업의술의 비윤리적인 화학치료를 버리고 바른 의술을 선택한 

황박사님의 경우는 흔한 일이 아니며 정말 용기있고 대단한 결정을 하신 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분과 인연된 환자들은 복도 많은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 것은 동료 환자들과 더불어 몇달씩이나 규정된

식사 경험을 하면 치유의 효과도 높지만 그보다도 올바른 식습관을 밖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건강뿐만 아니라 그사람의 성공한 운명으로 바꾸어 주는 가장 훌륭한 습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시간을 내며 돈을 투자하고서라도 배우려 할 것입니다)

 

올바른 식습관이란 말이 쉽지 평생을 아무렇게 입맛대로 먹어왔던 사람이 본능적 충동적으로 다가오는 욕구를

절제하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매일을 가려 먹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식습관을 바꾸면 오랜 시간이 지나야 효과를 볼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생각보다 몸에서 훨씬 빨리 반응이

나타난다는 환자들의 임상 경험은 지난 저의 경험에 보더라도 틀린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환자들의 올바른 식단을 챙겨주려 일부러 주방에 가서 일일이 확인하고 매월 식생활의 중요성을 환자들에게

강의하여 주시는 모습은 이 땅에 인술을 펼치시려는 황박사님의 진정한 마음을 엿볼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文遊山 생태농부

 

 

 간만에 정말 좋은 다큐멘터리를 접했습니다. 근래에 읽고 있는 책과 일맥상통하는 다큐멘터리라 더욱 흥미있게 보았구요. 기획을 맡으신 윤미현씨, 연출의 정성후씨, 작가이신 김은희씨. 이름 기억해 두겠습니다. 제가 MBC사장이었다면 바로 금일봉을 쐈을텐데...(웃음)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국민 식생활을 조금만 바꾸면, 국민의 행복도 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예산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정치인이라면 이걸로 멋진 공약 하나 만들텐데, 아쉽지만 가망이 없군요.(웃음) 그럼 못 보신 분들을 위하여 간단하게 내용정리 들어갑니다. 성격이 워낙 귀찮은 걸 싫어해서 이런거 안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다큐멘터리는 꼭 하고 싶게 만드는 군요. 



 




신경외과 과장이자 의학박사이신 황성수 의사님.
처음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완전 반대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특히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으면 틀림없이 뼈가 약해 진다고 하는군요.







땀이 날때, 약으로 내리면 안되듯, 올라간 혈압 또한 마찬가지라고 하시는 군요.
약보다 밥에 신경쓰기로 유명한 황성수 의사. 
개인적으로 다음 부분에서 강한 믿음이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환자 식단을 챙기기 위해 일부러 식당까지 가서 확인을 합니다.
이 병원에서 유일하게 그의 환자들만이 현미, 채식 식사를 한다는 군요.
사실, 의학박사에다 큰 병원의 과장이신 분이라면 굳이 이런 것을 일일이 챙기지 않으셔도 큰돈을 벌 수 있을텐데...


 과연 누가 이렇게 식단까지 챙겨가며 환자를 체크하겠습니까.
안 그래도 엄청난 스트레스에 끊임없는 업무로 바쁜 의사인데...
개인적으로 이 장면에서 인술을 펼치는 의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밥상입니다.
현미를 생으로 드시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저도 거친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 분 앞에선 아무 말도 못하겠군요.(웃음)



석달째 황박사가 고안한 밥상을 받으시는 이우연 할머님입니다.
 뇌경색에서 20여일 만에 정상혈압을 찾았습니다. 
12년간 먹던 고혈압 약을 끊고 이제는 혼자 걸을 수 있을 만큼 상태가 좋아지셨다는 군요.

일반적으로 식사습관을 바꾸고 오랜기간이 지나야 효과가 나타날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몸에서 반응이 나타난다는군요. 




당연히 환자분들께도 인기가 좋으시답니다.
평생 먹어야 한다는 고혈압, 당뇨약을 끊고도 병을 낫게하는 의사니까요.
그러고보니 간호사님 미인형 얼굴이신데 제가 캡쳐를 이상하게 해버렸네요. 
화내지 마시길.(웃음) 





또 다시 이분이 인술을 펼치는 의사라고 느낀 부분입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고단백이라서 좋은게 아니라 과단백이라서 몸에 나쁘다고 말씀하시고 계시죠.
이런 식생활 교육을 1992년 부터 매월 1회씩 하신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의사가 자기 시간을 내서
이렇게 환자들 교육까지 책임지겠습니까.
존경심이 우러날 뿐입니다.




두번째 주인공이신 송학운씨입니다.
유도선수 출신에 체육선생님을 할만큼 건강한 몸이었는데
직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었죠.

심하다 싶을 정도로 고기만 먹었는데
지금은 채식을 중심으로한 식이요법으로 완치가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기적이죠.



당시 수술을 했던 의사십니다.
1차 항암제 맞고 소식이 끊겼는데 살아 있다니 놀라시는군요. 
하지만 역시나 의사선생님.
그 비결이 아마도 식이요법이 아니었나 짐작을 하시더군요
.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송학운씨를 살린건 그의 아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채식으로만 음식을 만드시는데 어찌나 맛깔스럽게 만드시던지...
정말 최고의 부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송학운씨 사모님한테 평생 잘하셔야 할 듯(웃음)




그녀가 만든 음식들입니다.
송학운씨는 부인이 해준 음식이 맛있어서 면역력이 늘어났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마지막 주인공인 이태근씨입니다.
이 분도 기적의 사나이죠.
신장이 망가져서 이식을 받았는데 십수년 전부터 면역 억제제를 먹지 않았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신장이식을 받고 면역 억제제를 먹지 않으면 
다시 장기가 망가져 버립니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거죠. 





역시 의사선생님이 놀라십니다.
너무 믿을 수 없는 일이라 직접 병원에 와서 다시 검사를 했는데
완벽한 건강상태라는 결론이 나왔죠.

의사 선생님은 지금까지 수술한 2300명중에 단 한명의 케이스라면서
정말 예외라고 말합니다.
사실, 이런 케이스를 구할 수 없는게 지금까지 약을 안 먹은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죠.
누가 목숨 걸고 약을 끊겠습니까.

이태근씨도 수백권에 달하는 책을 읽으며
5년에 걸쳐 서서히 약을 끊었다고 하는 군요.





환갑을 앞둔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입니다.
하루 종일 밭농사를 하시고 땔감을 만드시는데
식사는
...




고작 이 한끼입니다.
하루에 세끼를 먹는건 자기몸에 대한 학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건강에 대한 비결을 묻자 그냥 자연식, 소식, 채식하고 안빈낙도 하는 거라고 하십니다.
많이 움직이는 거랑요.

예전에 성철스님 같은 경우에도 솔잎가루같은 것들만 조금 잡수시고 일생을 보내셨죠.
아마 큰스님들이나 종교인들 중에 그런 분이 꽤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밭농사도 하시고 왕성한 활동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쩌면 우리는 하루에 세끼를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잡혀 있는지도 모릅니다.
인류는 평생 기아에 허덕였기에 배고픈 것에 적응이 되어 있는데 말이죠.
혹시 이런 내용에 관심이 더 있으시다면
'하루 세끼가 내 몸을 망친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



주인공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마지막에 황성수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군요.


'환자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그런 상황들을 많이 보게되는데
마지막에 가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니까 너무 안타깝다'


출처원문: http://kimchangkyu.tistory.com/586

 

 

 
  

 

 

 

 

 

 

아래 추천을 눌러 주시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