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백초 익는 마을 농사/ 산백초 효소액

첫눈을 맞은 산백초항아리

생활건강 연구가 2012. 12. 6. 22:35

 

  들꽃이 화사히 피어나는 지난 봄부터 산백초를 담기 시작했던 산골은 장마와 여름 그리고 가을을 보내고서 어느덧 하얀눈이 내리는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농부의 정성스런 손길속에 항아리마다 채워진 산백초들은 앞으로 이땅의 부모형제님들의 건강과 밀려오는 대 병란을 대비하기 위하여 한겨울에도 대자연의 곡조에 같이 호흡하며 향기를 머금고 익어갈 것입니다.

 

 

 

첫눈이 내린 산골은 정말 아름답고 평화롭구나...

 

 

 

 

눈이 나리는 한겨울에도 산백초들은 이땅의 부모형제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꿈꿀 것이다.

 

 

 

소근대는 산백초의 숨소리는 겨울 삭풍에도 멈추지 않고 산골을 지켜줄 것이다.

 

 

 

 산백초항아리들은 그동안 봄, 여름, 가을의 노래를 담았으며 이제 겨울의 노래에 젖어들 것이다.

 

 

 

 지난 봄에 나즈막히 들려오던 꿀벌의 노래와 따스햇던 햇살을 기억하며 새봄을 기다릴 것이다.

 

 

 

지리한 장마기간 천둥치는 소리에 놀라기도 하였지만 시원스런 장대비를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다. 

 

 

 

 지난 여름밤, 이슬에 젖으며 더위를 식힐때 보석같은 별빛들을 추억할 것이다.

 

 

 

 지난 가을, 은방울 굴리는 풀벌레들의 교향악과 아름다웠던 단풍을 소중히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아지랑이 일던 봄부터 오늘까지 정성어린 농부의 손길을 기억해 줄 것이다.

 

 

 

유전자조작식품, 미친쇠고기, 방사능오염식품...  

이땅에 대 병란이 밀려오고 있지만 산백초들은 우리 부모형제님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어 줄 것이다.

 

 

 

 

 지난 봄부터 늦가을까지 농부는 산에서 자생하는 각종 약초와 열매를 채취하고 또한 농약비료의 공해가 없는 생태농사로 키운 여러가지 약초들을 수확하여 산백초효소천연식초를 담았습니다. 

 

 십여년 동안을 자연에 묻혀 농사와 함께 효소와 천연식초를 빚어내다보니 자연약초에는 저마다 고유의 천연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향기는 합성 제조하여 만든 가공 향수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을 차츰 알게 되었습니다.

 

 천연 향기는 달콤하며 그 은은함과 부드러움이 정신을 맑게 하여 주지만 가공 향수는 숨쉬기가 거북할 정도로 독성을 지니고 있으나 여기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몸에 바르고 뿌리고 다니면서 건강을 해치는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자연을 멀리하고 욕망과 식탐에 젖어갈때 몸과 정신은 병들어 가며 자연을 가까이하고 절제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 할때에 비로소 몸과 정신은 건강을 회복하여 좋은 운명을 맞을수가 있는 것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여 봅니다...

 

                                                                                                文遊山 생태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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