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육 캡슐까지 유통되는 보신문화
비록 지난 보도이지만 우리사회의 보신문화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소식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민주당 이종걸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인육캡슐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태아 사체로 만든 인육캡슐이
자양강장제인 것처럼 위장 밀반입하여 고가에 유통시키다 적발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 많은 사람들을 아연 실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다수 일반 서민과 농민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녀들을 부양하며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과연 어떤 부류에 사람들이 몸에 좋은 것이라며 사회 정서를 해치는 식품까지 즐겨 드시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동료들의 고기를 먹고 자란 소들이 뇌가 손상되어 광우병에 걸리듯 식인종들은 사람으로서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는 광인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을 조금만 생각할줄 알아도 그 이치를 깨달을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에 충격적인 보도를 접하면서 사람보다 돈의 가치를 우선시 하는 천민 자본주의 구조하에 사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바른 가치관을 지니지 못한다면 생멸하는 영겁의 시간속에서 영혼의 퇴보를 심는 업을 지을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文遊山 생태농부
"태아 사체로 만든 인육캡슐, 국내서 비밀리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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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감]국내 인육캡슐 1400정 밀반입 적발…조선족 관련자 추적중
머니투데이 | 전혜영 기자 | 입력 2011.09.21 14:49 | 누가 봤을까? 50대 여성, 경상
태아 사체로 만든 인육캡슐이 국내에서 비밀리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종걸 의원(민주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내 인육캡슐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400정의 인육캡슐이 국내로 반입되다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4월 중국에서 사산아 또는 영아 시신을 건조시킨 후 캡슐 분말로 만들어 자양강장제인 것처럼 밀반입해 한 봉지(100캡슐)에 약 80만 원에 유통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중국 현지에서 구입해 확보한 캡슐을 중앙관세분석소·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사람의 염기서열과 99.7%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은 지난달에 두 차례에 걸쳐 특급우편물로 반입되던 인육캡슐 758정, 651정 등 총 1409정을 적발했으며, 인육캡슐 밀반입으로 적발된 조선족 관련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한 밀반입 사례는 국내 거주 중국교포의 자가소비 목적으로 중국에서 친인척이 보내준 것으로 관세청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인육캡슐은 현재 관세법 제234조(수출입의 금지)에 의해 자동으로 수입 금지 품목으로 지정돼 국내외로 수출입이 불가하다.
이종걸 의원은 "사회 풍속을 심각하게 해칠 우려가 있는 인육캡슐이 얼마나 더 국내에 들어와 유통됐는지 시급히 파악해야 한다"며 "더 이상 국내에 유통될 수 없도록 관세청이 조사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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