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약'이 환자를 죽인다?
코로나로 치료받던 환자가
"치료약으로 죽는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래 보도는
트럼프가 극찬했던 '코로나 치료약'이
사망률을 2배나 높인다는 내용이다.
*
요즘 '코로나 사태'로
실업자가 폭증하고
예전에 없던 경제공황이 온다고 난리다.
사람들은 이 사태를 해결해 줄
'치료약'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
머지않아
'치료약'이 화려하게 선보일 것이며
너도나도 줄을 서서 찾을 것이다.
신약이
병을 낫게하고 건강을 지켜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그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
왜냐하면
'약품'은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이다.
"먹는게 아닌 것"을 먹는데도
병이 낫고, 몸이 좋아질 수 있을까?
"돈 잃고 건강을 잃지 않으려면"
정신들 차려야 하는 세상이다.
*
화학약품은
석유로 만들어내는 '화학물질'이다.
<약장수>들은
자연에 없는 화학물질로 약품을 만들어야
특허와 독점을 할 수 있다.
*
화학약품을 투약하면
몸에서 약이 아니라 '독'이 된다.
왜냐하면
우리 몸은
오직 '생명물질'만 원하기 때문이다.
*
사람이나 동물은
병이 아니라 '독'으로 죽는 것이다.
몸에 '독소'가 가득 차면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어려워
생명을 이어갈 수가 없다.
*
병원을 보면 알겠지만
약품과 수술로
병과 싸우고, 억제하고, 관리하는
'투병치료'를 표준으로 하고 있다.
'해독'은 없고
독을 집어 넣으며 몸을 해치고 있다.
*
병은
몸의 건강을 바로잡으려는 증상이다.
몸에 병이 있다고 해도
소화흡수가 된다면 환자는 죽지 않는다.
*
<약장수>들은
"병이 사람을 죽인다"며
병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는
"병은 몸을 보호하는 증상"임을 부정하고
약을 선호하게 만들려는 짓이다.
*
과연, '치료약'이
몸을 좋게 하고 병을 고치고 있는가?
*
누구나 경험하는 사실이지만
화학약품을 오래 복용하다보면
그 독으로 위장이 망가지고 변비가 생긴다.
약이 몸을 좋게 하는게 아니라
먹고 싸는
생명대사를 파괴하고 있다는 말이다.
*
과거에
미국 LA, 콜롬비아 보고타, 예루살렘에서
의사들이 전면 파업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모든 지역에서 환자 사망률이 감소하는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
1개월간 파업했던 예루살렘에서는
환자 사망이 무려 절반이나 감소했으며
이런 일은
20년 전에 의사가 파업했던 때 외에는
없었다고 한다.
*
미국의 의학박사 멘델존은
"의사의 치료가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이 엄연한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에서
말하고 있다.
*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다.
병이 무서운지, 약이 무서운지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
병원은
사고나 응급시 이용해야 하는 장소다.
왜냐하면
'투병치료'와 '약품'으로는
병의 치유와 예방,
그리고
건강을 지켜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
"병은 약으로 고쳐야 한다"는
<약장수>의 주술에서 깨어나라.
*
병은 약이 고쳐 주는게 아니라
'내 몸에 치유력'이 고쳐주는 것이다.
*
"몸을 좋게, 몸을 건강하게"
할 때에
비로소 병은 치유되고 예방이 된다.
이것이
영원한 '질병 행방의 길'며
내 몸은 내가 지키는 '생활건강'이다.
***
생활건강연구가 생태농부
트럼프가 극찬한 약, 코로나19 환자 투여했더니 사망률 2배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실제로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실질적 치료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사망 확률만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의 국면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것이라며 치켜세웠다가 효과 과장 논란을 일으켰던 약물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지프 마가그놀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약대 임상조교수 등이 이끈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해당 논문에서 코로나19로 미국 보훈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1일까지 퇴원했거나 숨진 환자 368명의 의학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환자 중 통상적인 치료와 함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한 97명의 사망률은 28%로 나타났다.
반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 158명의 사망률은 11%에 그쳤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과 함께 투여한 환자 113명의 사망률은 22%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2배나 높다고 결론지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환자의 인공호흡기 이용률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논문에 따르면 이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인공호흡기 이용률은 13%로, 투여 없이 보조적 치료만 받은 환자의 사용률인 14%와 큰 차이가 없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를 함께 투여한 환자 중에선 7%만 인공호흡기를 사용했다.
말라리아 예방·치료제 클로로퀸의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의 선물'이자 '게임 체인저'라며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한껏 치켜세웠던 약물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간판 역할을 해온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미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중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이 약물의 효과를 과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져왔다.
현재까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증거는 충분히 나오지 않았지만, 주요 의료 시설 의료진들 사이에선 일부 환자에게는 이 약물 투여가 심장과 시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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