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홍역 백신이 자폐증 원인" 논란..과학적 근거는?

생활건강 연구가 2017. 3. 2. 06:30

 

 

 

 

 

백신의 진실은 무엇인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홍역 백신을 맞으면 자폐증에 걸릴수 있다"는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근거없이 횡설수설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 안정성 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에 케네디 상원의원 아들을 임명하였습니다. 과연 진실의 들어날지는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아래 뉴스는, 홍역 백신이 자폐증 원인이라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의 건강바보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언론 방송다운 소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고 허현희 작가는 "대부분의 예방 백신에 들어 있는 수은은 신경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자폐증, 학습장애 원인으로 규명되고 있으며, 알루미늄은 알츠하이머, 뇌 손상, 마비 증상,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의 저서 <병원에 가지말아야 할 이유>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백신에는, 수은과 알루미늄외에도 수십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이런 독성화학물질을, 혈관에 접종하여 혈액을 오염시켜도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을까요? 항체가 생기면 평생 면역이 된다는 주장도 이해할 수 없지만, 독성 물질로 병을 예방한다는 것은 완전히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의학이 자랑하는 백신, 항생제, 수혈, 유전자 치료 등 모든 의료행위가 사실은 과대 평가되고 있습니다. 아래 뉴스는, 마치 제약회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보도처럼 생각될 지경입니다.

 

 

생활치유연구가  생태농부

 

 

"홍역 백신이 자폐증 원인" 논란..과학적 근거는?

조동찬 기자 입력 2017.01.14 20:45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114204508224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홍역 백신을 맞으면 어린이들이 자폐증에 걸릴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주장만 한 것이 아니라, '백신 안정성 위원회'까지 만들었습니다. 과연 진짜 자폐증을 일으킬까요? SBS가 국제백신연구소장을 만나 직접 물어봤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 기자입니다.

 

<기자>

딸에게 백신을 맞히면서도 엄마에겐 걱정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예방주사가 안전하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입니다.

 

[신광수/서울 서대문구 : (예방접종을) 고민하다가 맞힌 거예요. 혹시 걸릴 필요 없는 병에 오히려 더 걸리는 거 아닌가….]

1998년 덴마크 의사가 홍역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 여파로 영국에서는 10년 동안 홍역 접종률이 20% 떨어졌고, 대신 홍역 환자가 20배 넘게 늘어나는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13년 후인 2011년, 영국 의학회는 덴마크 논문이 조작됐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논란이 끝난 일이라는 겁니다.

 

[제롬 김/국제백신연구소장 : 미국 대통령 당선자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강력한 백신정책을 유지하여, 미국과 전 세계 어린이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홍역 백신이 자폐증을 불러온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美 대통령 당선인, 지난해 9월 : 2, 3세 아름다운 어린이가 백신을 맞은 후 고열에 시달리고 자폐증에 걸리는 사례가 있습니다.]

 

백신은 발열이나 알레르기 같은 과민반응 부작용은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나 자폐증을 불러온다는 건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장운석, 영상편집 : 박춘배) 

조동찬 기자dongcharn@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