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 비흡연자

생활건강 연구가 2017. 2. 26. 07:00

 

 

 

 


폐암의 원인은 담배가 아니다


 아래 뉴스를 보면,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담배도 안 피우는데 웬 폐암이냐며 언론은 호들갑을 떨고 있습니다. 마치, 폐암이 원인은 담배인 것처럼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고 허현희 작가는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이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폐암의 원인을 석면, 벤젠, 다이옥신, 라돈 등으부터 담배로 돌리려다가 폐암 환자 중 60% 이상이 비흡연자임이 밝혀지자 간접흡연을 원인으로 돌리려 하고 있다."


 폐암의 원인은 사실 담배가 아닙니다. 생명의 세포는 유산소 세포분열을 하는게 이치입니다. 암이란, 무산소세포로 분열하는 생명대사에 역행하는 현상입니다. 암의 원인은, 이 사실을 보더라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생명대사에 역행하는 물질, 즉 우리 몸이 원한지 않는 물질이 체내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이옥신 등과 같은 각종화학물질은 생명이 먹을 수 없는 물질입니다. 그것을 요즘 현대인들은, 음식과 약품으로 섭취하기에 암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분명한 이유를 조사하지는 않고 있을까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 자들이 의학, 농업, 식품, 언론 방송, 보건기관 등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가 암의 원인이라고 하는 세계보건기구의 주장도 믿을만 한 것일까요? 암의 원인은, 매일 음식이나 의약품으로 몸에 들어오고 있는데, 이들은 왜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을 병들게 만드는 화학물질이 큰 돈을 벌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담배 안 피우는 데, 폐암?]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 비흡연자

헤럴드경제 | 입력 2017.02.25 07:56


 

 


- 작년 폐암 환자 3명 중 1명 여성
- 여성 폐암 환자 중 88%, 비흡연
-“대기오염ㆍ미세먼지 등도 원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지난해 초 주부 김모(51ㆍ여) 씨는 목이 자주 쉬었다. 기침ㆍ가래도 3주 이상 지속됐다. 자신의 증세가 심상치 않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의사의 권유로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폐암으로 진단받은 김 씨는 수술을 받고 현재까지 거의 1년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태어나 지금까지 한 번도 담배를 입에 대 본 적이 없는데 충격이었다”며 “평소 남편이 집에서 피우던 담배 연기도 무심코 넘긴 것이 아닌가 후회된다”고 했다.

폐암은 일반인 사이에서는 물론 의학계에서도 흡연자의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 씨처럼 폐암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 특히 남성보다 흡연률이 낮은 여성에게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 폐암 환자가 지난해까지 6년 새 66%나 늘었다.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로 조사됐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 [사진=헤럴드경제DB]
여성 폐암 환자가 지난해까지 6년 새 66%나 늘었다. 여성 폐암 환자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로 조사됐다. 사진은 관련 이미지. [사진=헤럴드경제DB]

최근 중앙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폐암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수 중 남성은 2010년 3만8168명에서 2016년 5만1845명으로 6년 새 36%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여성 폐암 환자는 2010년 1만6806명에서 2016년 2만7884명으로 66%나 늘었다. 절대 환자 수가 적다고 해도 무시할 수 없는 증가 추세다. 2016년 폐암 환자 7만9729명중 35%가 여성으로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국립암센터의 한 통계자료를 보면 여성 폐암 환자의 87.8%가 흡연 경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암에 걸린 여성 10명중 9명은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셈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폐암 환자의 증가 원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주방 요리 시 발생하는 연기, 대기오염, 미세먼지 등이 주요 발생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다.

중국의 한 역학조사에서도 비흡연자 중 요리를 자주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3.4~8배나 높았다. 덴마크의 한 연구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하고, 미세먼지가 10㎍/㎥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22%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박병준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비흡연자, 그 중에서도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곳은 문제”라며 “직접 흡연 외에도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성의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비흡연 여성이라도 간과하지 말고 평소 폐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정기 검진도 꾸준히 받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ken@heraldcorp.com

출처 : http://media.daum.net/life/health/wellness/newsview?newsId=20170225075653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