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더러움이 없는 사람, 생사를 떠난다
235
이제 마른 잎 같은 너의 몸이다.
염마(閻魔)의 사자는 네 곁에 왔다.
너는 이제 황천의 문턱에 섰다.
그러나 너에게는 노자도 없구나.
236
너는 너의 귀의할 곳을 만들라.
부지런히 힘쓰고 지혜로워라.
마음의 더러움이 없는 사람은
거룩하고 빛나는 하늘에 날 것이다.
237
너는 이제 젊은 때를 이미 지나,
염마의 곁에 와 가까이 섰다.
그러나 중간 머물 곳도 없구나.
또 너는 앞길의 노자도 없구나.
238
너는 너의 귀의할 곳을 만들라.
빨리 힘써 어질고 지혜로워라.
마음의 더러움이 없는 사람은
다시는 죽고 삶에 들지 않는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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