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사람은 누가 헐뜯지 못한다
227
오늘부터 아니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서로 헐고 뜯나니
말이 많아도 비방을 받고
말이 없어도 비방을 받고
말이 적어도 비방을 받고...
비방받지 않는 사람 세상에 없다.
228
비방만 받는 사람, 칭찬만 받는 사람
없었고, 없고, 또 없을 것이다.
칭찬도 비방도 속절 없나니,
모두가 제 이름과 이익을 위한 것일뿐
229
총명하고 영리해 법을 받들어
지혜의 계율과 정(定)을 갖추어
저 '염부'의 금같이 빛나는 사람이면
누가 그를 헐뜯어 말할 것인가?
230
저 아라한 처럼 깨끗한 이를
누가 헐뜯어 말할 것인가?
모든 신들도 그를 칭찬하나니
범천, 제석도 그를 칭찬하나니,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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