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14. 육식은 마음을 탁하게 한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6. 7. 16. 06:30

 

 

 

 

 

 

14. 육식은 마음을 탁하게 한다

 

 

 

 - 선생님께서는 될 수 있으면 육식을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육식은 원래 마음을 탁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고기를 먹으면 마음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힘듭니다. 채소를 먹어야 맑은 정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귀천을 막론하고 마음이 탁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탁한 사람에게 옳은 처신을 기대하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육식도 절제하여 소식하면 마음을 깨끗이 유지할 수 있으며, 채소라 할지라도 많이 먹어서 자신의 양을 넘으면 육식을 적게 먹는 것만 못합니다.

 

 음식 절제가 쉽진 않지만 못할 일도 없습니다. 절제를 마음 먹는 순간부터 그 사람의 마음은 깨끗해집니다.

 

 

 - 나이 들수록 힘이 없어집니다. 그런데 고기를 먹으면 힘이 좀 나는 것 같습니다. 늙은 사람에게도 육식이 해가 됩니까?

 

 한참 자라는 어린 나무는 자연의 하찮은 비료로 길러도 그 강함이 없어지지 않지만, 늙은 나무는 그 몸이 스스로 썩어서 약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유지하려면 사람의 분뇨 등을 비료로 줍니다. 분뇨를 늙은 나무에 주면 싱싱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늙은 사람에게도 약간의 육식은 도움이 됩니다.

 

 나이를 많이 먹으면 몸이 쇠약해지기 때문에 육식을 해도 큰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절제를 잃으면, 명을 재촉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젊어서부터 육식을 많이 하면 노년을 겪지도 못하고 죽습니다.

 

 

'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저자,   미즈노 남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