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13. 삼가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6. 7. 15. 06:30

 

 

 

 

 

 

 

 

13. 삼가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 귀인들은 항상 좋은 식사를 하는데, 왜 잘 살고 존경을 받습니까? 저도 좋은 식사를 배불리 하면 귀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귀인의 식사를 보셨습니까? 귀인은 올바른 식단을 곱게 차려서 먹을 뿐입니다. 귀인의 식사는 천명을 거스르지 않습니다. 천명을 알고 스스로 삼가는 사람이 귀인입니다. 소인배는 천명은 커녕, 먹고 있는 자신이 누구인지도 알지 못하고 입에다 퍼넣기 바쁜 사람입니다.

 

 귀인이 되고 싶다면, 스스로 만물을 섬길줄 알아야 합니다. 음식을 마구 낭비하는 사람은 절대 귀인이 될 수 없습니다.

 

 

 - 싸움터에 나가는 무사들도 소식해야 합니까?

 

 나라가 어지러워 천하를 도모하기 위해 싸울 때는 먹지 못하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많이 먹는 것이 용납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먹더라도 뛰어난 무사가 되고자 한다면 식사를 엄격히 절제해야 합니다. 한달에 한 두번 정도 많이 먹더라도 나머지 다른날에는 철저하게 소식해야 합니다. 

 

 무사가 아무리 큰 용맹을 지냈다 하더라도 항상 배부르게 먹는 습관이 있으면, 몸을 온전히 보전하지 못해 결국은 빨리 물러나게 되거나 명을 재촉합니다. 

 

 식사를 감사하게 여기는 사람은 큰 관직을 얻게 되지만, 아무리 성공한 집에 태어났더라도 식사에 절제함이 없으면 끝내 성공하지 못합니다.  

 

 

'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저자,   미즈노 남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