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07. 음식을 남겨라

생활건강 연구가 2016. 7. 9. 06:30

 

 

 

 

 

 

07. 음식을 남겨라

 

 

 

- 항상 소식을 하고 싶지만, 초대받아 간 자리에서 음식을 남기면 버려지지 않습니까?

 

 손님으로 초대받은 자리에서 많은 음식을 보고 배가 불러도 억지로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참으로 안타가운 일입니다. 겉으로 버려지는 음식만 아까워하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생각입니다.

 

 음식이 소화되지 못하고 똥이 되는 것이 진정으로 버려지는 것입니다. 몸속이 쓰레기통도 아닌데, 눈앞에서 버려지는 것만 아깝게 여기고 몸에 마구 집어 넣으니 어찌 좋다고 하겠습니까?

 

 이치를 아는 사람은 초대받은 자리에서도 많이 먹지 않습니다. 많은 음식을 앞에 두고도 먹지 않으면, 이것이 그날의 음덕이 되어 큰 자비와 사랑으로 바뀝니다. 버려지는 음식으로도 다른 생명이 길러집니다.

 

 겉으론 음식을 낭비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다른 생명을 살리는데 쓰입니다. 이것이 음덕이 되어 천지에 덕이 쌓이면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단 한 입이라도 배부르다고 생각되면 먹지 않는 것이 천지의 음덕을 쌓는 길입니다. 아까워서 먹는 음식은 똥이 되어 자신의 덕을 저절로 없앱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은 날마다 조금씩 덕을 잃기 때문에 성공하는 사람은 적고, 가난한 사람은 많습니다.

 

 

'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 저자,   미즈노 남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