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검사전에 맞는 조영제의 부작용
` 현대의학은 첨단 과학기계로 몸안을 촬영하여 질병을 찾아내는 눈부신 발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CT 촬영시 방사선의 양은 X선 촬영에 비해 수백배에 이를 정도이어서 각종암과 뇌졸중, 백혈병 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방사선협회와 FDA 등에서는 방사선의 위험을 고려하여 아무런 증상이 없을 경우 CT 촬영을 자제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CT나 MRI를 촬영할 때 투여하는 조영제의 부작용도 심각한 상황이며 신장결석, 혈전유발, 백내장, 갑상선기능저하, 암과 뇌졸중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대 약물 유해반응 관리센타의 자료에서도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의 보고 사례는 1위인 항생제부작용 다음으로 많다고 합니다.
이제 그 부작용으로 사망까지 하는 조영제의 약물은 지금까지 아무런 규제나 통제없이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어서 국회의원들 마져 뒤늦게야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핵폭탄이나 원전사고시 방출되는 방사능이 생명을 해치는 것인데 검사한다고 기계로 자주 쪼이는 방사능이 몸에 문제가 없기를 바라고 또한 생명이 원소가 아닌 합성화학물질을 몸에 집어넣고 아무렇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독자님들은 CT나 MRI 촬영, 그리고 각종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오늘의 의료현실을 알아차리고 자신의 건강과 생존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래 뉴스를 보면서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文遊山 생태농부
CT 검사 전 조영제 맞고 이상 반응…사망까지
최종편집 : 2013-10-19 20:39
원문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036608
클릭하시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CT나 MRI 검사를 할 때 환자에게 조영제를 투약합니다. 그런데 조영제 부작용이 심심찮게 발생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데, 2009년 이후에만 19명이 숨졌습니다.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조영제를 맞으면 CT나 MRI 영상 판독이 수월해집니다.
조영제가 신체 조직의 X선 흡수도를 조절해 조직이나 혈관, 염증까지 잘 볼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부작용입니다.
부작용 보고 사례가 지난 2009년 1천 600여 건에서, 지난해엔 1만 1천여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어지러움 같은 가벼운 증상부터 쇼크나 호흡곤란,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망에 이른 경우도 지난 4년 반 동안 19건이나 됐습니다.
[조영제 부작용 경험자 : 이상 없다고 하고 조영제 투여를 했거든요. 그날 저녁부터 몸이 가렵기 시작했고 다음 날 응급실에 갔어요.]
환자들이 미처 부작용으로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실제 부작용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현숙/새누리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대한 표준 투여 지침도 없고 안전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태여서 조영제 부작용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병원 자율에 맡겨진 이상 반응 검사나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승원,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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