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산골엔 하얀 속살을 드러낸 으름열매가 산비둘기, 딱새, 산까치등 산새들에게는 훌륭한 양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난 중순경에는 으름열매를 채취하여 가을효소를 담았는데 으름열매의 다양한 모습들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으름덩쿨은 인체의 12경낙을 잘 통하게 한다고 하여 통초 또는 목통이라고도 합니다.
으름은 머루, 다래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생과일입니다.
으름열매는 방언으로 유름, 졸갱이, 어름이라고 불리우며 일명 조선바나나라고도 합니다.
으름열매는 항암, 이뇨, 강심작용과 축농증, 비염등에 좋으며 하얀 속살은 부드럽고 단맛이 있습니다.
이른 봄에 으름덩쿨의 새순을 덖어 만든차는 목통차라고 하며 맛과 향이 일품입니다.
가을이 오는 들길엔 으름열매들이 숨어 익어가며 어린 소년을 반겨 주었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이제는 자연으로 돌아와 씨앗 뿌리는 농부에겐 자연이 주는 야생열매가 고맙기만 합니다.
감이 익을때면 까치들의 먹이는 일부 남겨 두었던 어르신네들의 인정이 생각나서 한두개쯤은 남기고 수확을 합니다.
으름열매의 담금주는 그 맛이나 향이 매우 독특하며 속씨와 껍질의 쓴맛은 좋은 약리작용이 있습니다.
효소를 담기위해 두어번 맑은물에 행군 모습입니다.
물기가 대충 빠지면 으름열매를 준비된 항아리에 넣습니다.
으름열매를 넣은 항아리엔 무게 비율 1 : 1로 설탕을 넣어주며 자세한 내용들은 백야초효소 담는 과정에서 설명하여 놓았습니다.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감이 일종인 신종플루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에게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백신주사의 위험성을 알리는 정보들에 농부도 공감이 크며 노약자나 건강인이나 인체의 면역력을 회복 시켜주는 효소를 섭취하게 되면 신종플루의 불안에서 벗어날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론에서 아무리 신종플루의 공포를 떠들어도 치유의 원리를 알고 항시 발효음료를 마시고 있는 농부에겐 그러한 일로 걱정을 하거나 조바심 하는 일이 없습니다.
발효효소와 천연효소(참꿀)는 자연계 식품중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질 되거나 상하지 않는 신비스런 식품입니다.
모든 식품은 결국 부패하거나 변질하게 되는 것인데 인위적인 방부처리를 하지 않아도 이처럼 자연계에서 변하지 않고 살아있는 식품이 존재 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발견인 것입니다.
이러한 발효효소와 천연효소의 중요한 기능을 살펴보면
*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강화(면역력 증가)
* 약알카리로 체질개선
* 소화, 흡수, 분해, 배설작용이 원활
*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급
* 피를 깨끗이 하여주고 체내 독소 제거
* 암과 염증 성인병 아토피등 각종 난치병에 자연치유력 회복
그밖에도 효소 식품들은 효능이 다양할 뿐만아니라 몸을 전체적으로 정화시켜 주는데 가장 훌륭한 식품임을 자연 의학계에서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질병고의 시대를 맞는 현대인들은 이제 서둘러 효소식품에 관심을 가져야하며 체질개선과 함께 면역력을 키워가는 것이 요즘의 신종플루, 그리고 미래에 다가올 악성 질환에 대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문유산 생태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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