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농부 건강 칼럼/의학뉴스 분석

'화학첨가물 범벅' 어린이용 건강식품 원천 차단한다

생활건강 연구가 2017. 3. 7. 10:30

 

 

 

 

모든 식품에 화학첨가물을 규제해야

 

 

 아래 뉴스는,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어린이용 건강식품에 화학첨가물의 기준을 정하도록 법안을 발의 했다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이 먹는 건강식품까지 화학첨가물로 범벅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화학첨가물은, 자연물질이 아니라 석유 폐기물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합성물질입니다. 이것은, 우리 몸이 처리할 수 없는 "독(毒)"입니다.

 

 이런 독약을 '일일섭취 허용량'이라는 "대 인류 사기극"을 벌이면서 팔아먹고 있는게 화학업체들입니다.

 

 정부는 화학업체의 이익을 위해 먹지 말아야할 독약조차 먹이는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을 보면 알지만, 식약처는 화학첨가물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따라 사용된 것이어서,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화학첨가물이 인체에 유해한 것이 아니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일까요? 이것이 오늘날,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정부의 태도입니다.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각종 식품을 평생 먹고 살아간다면 문제는 달라지는 것입니다. 독이 쌓이면 큰 병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이 쏟아지는 이유는, 이렇게 사람이 먹으면 안 되는 화학물질이 원인임을 모두가 알아야 합니다.

 

 먹지 말것을 먹는다는 것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입에 넣는다는 것입니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화학첨가물 범벅' 어린이용 건강식품 원천 차단한다

입력 2017.03.07 06:01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 발의..별도 사용기준 설정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어린이용 비타민과 홍삼제품 등에 들어가는 화학첨가물의 사용량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발달기 어린이의 건강에 좋지 않은 합성착향료와 보존제 등 합성첨가물이 성인용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등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따른 것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회에 따르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별도의 화학첨가물 사용기준을 설정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등이 발의한 이 개정법률안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을 제조·보존하는 데 사용하는 화학적 합성첨가물에 대해 성인용 건강기능식품과 다른 별도의 기준과 규격을 설정하도록 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화학적 합성원료를 천연원료로 대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는 화학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다.

 

감사원은 식약처를 상대로 작년 9월 21일∼10월 19일 건강기능식품 안전과 품질관리실태 감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감사원은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매출 상위 10위 어린이용 비타민 제품 5개와 홍삼제품 5개의 합성첨가물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들 조사대상 10개 제품 중에서 합성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1개에 불과했다. 나머지 9개 제품에는 적게는 1종에서 많게는 12종의 화학 합성첨가물이 들어 있었다.

 

식약처는 어린이용 일반식품과는 달리 비타민과 홍삼, 유산균 등을 원료로 사용한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화학첨가물에 대한 별도의 사용 제한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식약처는 이들 어린이용 표방 건강기능식품에 쓰인 화학첨가물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사용된 것이어서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화학첨가물을 많이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제조업계에서 자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shg@yna.co.kr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307060127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