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상식을 저버리는 의사들의 논리

생활건강 연구가 2017. 3. 6. 06:30

 

 

상식을 저버리는 의사들의 논리

 


  독후감 후기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저자는 "의사들은 영양학에 대해 배우지 않으므로 환자에게 조언을 해주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의 이런 주장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러운 의료현실이다.


 영양이란 무엇일까? 생명의 구성원소이며 에너지다. 영양이 결핍되면, 세포는 병들고 생명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건강한 몸은, 영양의 충족에 의해서만 유지되는 게 자연의 법칙이다. 그러므로 영양학은, 의학의 기본서 중에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오늘날 현대의학은, 영양을 배제하고 독성 화학의약품을 가지고 치료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니, 치료를 해도 치유가 되지 않는 의술이 되고 있다.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 치료를 위한 치료, 즉 돈벌이를 위한 치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생명의 기본 물질인 영양을 가르치지 않는 의학이라면, 출발부터가 이미 잘못된 의술이다. 그들은, 인간을 생명으로 보는게 아니라 부속을 갈아끼우면 되는 기계적 관점으로 보고 있다. 생명에 무지한 의학이, 생명의 치유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상식을 저버리는 의사들의 논리



  의사가 어떻게든 약을 처방하려고 하는 것은, 이이들의 치료에서만이 아니다. 어른들이 약물 요법을 거부하더라도 의사들은 들을 생각조차 않는다. 왜냐하면, 그 이외의 치료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약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법이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은 믿으려 들지 않는다.


 약물요법을 싫어하는 고혈압 환자에게는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줄이라고 할지 모르나, 그것은 의사의 본심이 아니다. 두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 의사들은 운동요법의 효과를 절반은 믿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하나는 영양이라든가 생활 습관의 개선에 관해서, 환자에게 조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정확한 지식을 갖춘 의사도 있지만, 50명에 1명 정도에 불과하다.


 (미국 의과대학에서는 학부 4년을 통틀어 영양학 강의는 3시간 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필수 과목도 아니고 의사 면허시험에 영양의학에 관한 시험이 없다. 때문에 의과대학생들은 그 강의를 이수하지 않아 영양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채로 의사가 된다.)


 환자의 입장에서보면, 약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의사의 입장에서보면, 그것은 당치도 않은 요구인 것이다. 의사의 기준과 환자의 기준은 아무래도 서로 양립될 수 없다. 이런 일은 별로 놀란 만한 것도 아니다. 원래 의료 윤리와 일반 상식이 서로 양립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술 도중에 환자의 배 안에서 이전의 수술에서 잃어버렸던 거즈가 발견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환자가 사망한 경우를 생각해보자. 일반 상식으로는, 환자의 가족에게 그 사실을 먼저 알리는 게 순서다.


 그러나 외과 의사는 수술에 참가한 전원에게 "이 일은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 된다"고 입조심을 명한다. 이 명령을 무시한 간호사가 유족에게 진상을 전하면 그 간호사는 바로 해고될 것이다.


 <신약성서>에는 강도에게 습격을 받은 사람이 사마리아 사람으로부터 극진한 간호를 받아 생명을 건졌다는 일화가 있다. 병이나 상처로 괴로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아가 구원의 손길을 내밀라는 가르침이다(누가복음,10장)


 미국에서는 여기에서 흰트를 얻어 '어진 사마리아 사람의 법'이라 불리는 구조자 면책법을 정한 주가 있다. 이것은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람이 실수를 범했을 경우 면책되는 법률이다. 이는 의사에게만 적용된다.


 의사가 우연히 사고를 만나 사고현장에 있게 되었다고 하자. 상식은, 그 의사가 곧 구조에 전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윤리는 의사가 그 주에 '구조자 면책법'이 시행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


 현대의학의 윤리는, 전통적인 사회 윤리와는 다르다. 또한, 전통적인 종교 윤리와도 거리가 있다. 신흥 종교는, 자기와 대립하는 종교의 윤리와 신앙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애쓰는 경향이 있다.

 

 이는 현대의학교에서도 마찬가지다. 현대의학은 약을 사용하지 않는 의사를 '약의 남용이라는 의식'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단자로 간주하며 돌팔이 의사라고 매도한다.


 현대의학의 계율은 매우 엄격하여, 의학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이단자와의 친교는 물론 말조차 해서는 안 되도록 되어 있다.


 환자에게 위험한 약을 투여하고 있는 의사는 이러한 종류의 인간들인 것이다. 이를 명심한다면,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될 것이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