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잘 지켜 자기를 구제하라
324
억세고 사나워 걷잡을 수 없는
저 '타마라카'라 불리는 코키리도
제가 사는 숲 속을 그리워하여
잡아매면 주는 밥도 먹지 않나니.
325
모든 악행에 빠져 있는 사람은
항상 탐욕으로써 스스로 잡아매어
살찐 돼지처럼 떠날 줄 몰라
몇 번이고 포태(胞胎)로 드나드나니.
326
즐기는 대로 욕심을 따라
이제껏 해매어 다니던 마음
내 이제 단단히 걷잡았나니
갈고리로 코키리를 억눌러 잡듯.
327
사람의 길에 방일하지 않으며
항상 잘 스스로 마음을 지켜
어려운 곳에서 자기를 구제하라.
흙탕에서 나오는 코키리처럼.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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