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사능, 식수오염을 경계해야 한다.
저는 작년부터 몸에 방사능이 들어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연식을 하는 사람이라, 밖에 음식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먹지를 않아서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차를 운전하고 퇴교길이면 휴게소에 들려 블랙커피를 한잔씩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방사능 자극이 느껴오길래, 원산지가 어디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다행히 일본산은 아니고, 남미쪽에서 수입한다고 하였습니다. 하기야 커피가 일본에서 생산될리 없겠지요. 요즘 방사능조사식품들이 많이 수입되고 있는데, 혹시 그것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사고를 조사하다 보니 의문이 풀렸습니다. 2013년도 7월에 고농도 방사능수증기가 대기중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것이 2011년 사고시 나온 방사능과 맘먹는 양이라고 하네요. 정말 기절할 일입니다. 후쿠시마는 사고를 수습하지 못한 채 바다에서 하늘에서 방사능을 내뿜고 있습니다.
체르노빌사고처럼, 후쿠시마 재앙은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생존에 시대가 도래 하였다는 것을 느껴집니다.
自然치유가 생태농부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수증기 유출…방호복도 소용없어
[JTBC] 입력 2013-07-25 08:16 수정 2013-07-25 10:45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수증기 유출…방호복도 소용없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초고농도의 방사능이 포함된 수증기가 나오고 있어 비상이다.
24일(현지시각)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수증기는 지난주 목요일 처음 육안으로 확인됐는데 당시 도쿄전력 측은 방사능 수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후쿠시마 원전 3호기 주변에서 시간당 170밀리시버트의 초고농도의 방사능이 확인됐다고 한다.
시간당 2000mSv의 방사능은 지난 2011년 5월 후쿠시마 원전이 멜트다운된 뒤 불과 두 달 뒤에 측정된 방사능과 비슷한 수준이다.
1mSv는 성인에게 1년간 허용된 방사능 한계치로, 이 정도의 초고농도 방사능은 방호 복장을 갖춘 작업원들도 8분 이상 일하기 어려울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우라늄 235보다 20만 배 이상 독성이 강한 플루토늄이 들어 있어 다른 후쿠시마 원전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수증기 유출에 누리꾼들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또 다시 공포가 밀려온다" "일본 방사능, 잊고 있었는데 무섭네요" "일본 방사능, 일본산 음식 먹으면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