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땅과 같다.
그리고
착한 생각은 벼와 같고
악한 생각은 풀과 같다.
풀을 제거하지 않으면
잘 익은 벼를 수확하지 못하듯이
사람이
악한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진리를 얻지 못하며
성냄이 있으면
모든것이 가시덤불이 된다.
( 아함경 )
* 사진은 지난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일에 나타난 햇무리 현상입니다.
근 현대사에서부터 광주까지 이땅에 참혹한 역사가 이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또한 반복되어지는 역사의 흐름속에서
이러한 비극들이 앞으로 우리들 앞에 놓여있을 수 밖에 없음을 생각하니
공업 중생으로 같이 살아가는 이나라 정치인이나 배달겨레의 부모님과 형제자매들에게
마음속에 있는 악심들이 부처님 대자비 광명으로 모두 녹아져서 개인이나 나라의 운명에
가시덤불들이 모두 걷혀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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