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약의 피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생활건강 연구가 2017. 3. 5. 06:30

 


 

약의 피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독후감 후기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저자는 "부모는 약의 피해로부터 단호하게 아이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엄마들은, 아이가 조금만 아파도 행여 큰일이 날까봐 병원으로 달려간다. 아이를 지키려는 게 엄마의 모성이다. 하지만, 지혜가 없는 엄마의 모성은, 아이를 돌이킬 수 없는 위기로 밀어넣을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의약품들은 치유를 돕는 게 아니고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잘못하면 아이는 평생을 약에 찌들게 된다. 

 

 저자의 주장처럼, 의학을 종교처럼 맹신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정말, 치유를 돕는 약인지 생각할 줄 알고, 의학을 의심할 줄 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치유의 힘은 병원이 아니라 자연이 주는 것이며, 치유는 의사가 아니라 내 몸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 몸과 건강에 대한 주체의식이 서 있어야 속지 않는다.


생활치유 연구가   생태농부


 


 

약의 피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산만한 아이에게 학교와 의사가 치료를 권유해 오면, 부모는 단호하게 아이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처음에는 간단한 방법부터 시작하여 차례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방법이라도 임기 응변과 테크닉이 필요하다. 아이를 다루는 방법에도 조금 수정을 가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담임교사와 면담할 때는 다음 사항을 명심하기 바란다.


 1. 부모는 약물요법 이외의 해결책을 원하고 있다는 확실한 의지를 표시한다.

 2. 아이의 어떤 면이 주의 결함이나 다동성 장애에 해당되는 것인지 솔직한 의견을 구한다.

 3. 가정에서 아이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수업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조언을 구한다.


  교사의 조언을 잘 들어보고, 그게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그대로 실천해도 된다. 하지만, 가정의 관습과 전통이 희생되는 조언이라면 굳이 실천할 필요가 없다. 교사에게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지 말고 "선생님의 조언 덕분에 우리 집 아이가 눈에 띌 정도로 좋아졌습니다"라고 말해둔다면 일이 복잡해지지 않을 것이다.


 교사는 아이의 엄마로부터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로 아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때부터는 기대를 담은 시선을 아이에게로 보낼 것이다. 교사의 기대는 그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그로 인해 아이의 행동이 실지로 좋아지게 된다. 어른들도 누군가에게 기대어린 시선을 받으면 그 실현을 위해 애쓰려 하는 경향이 있다. 하물며, 아이들이야 말할 것도 없다.


 교육 전문가 혹은 할머니와 같이, 경험과 지혜가 있는 사람에게 상담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교육 환경을 바꾸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부모는 자녀가 의사의 진단을 받기 전에, 자녀와 교사의 사이가 어떤지도 알아보아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학이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의 행동이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화인골드 식사법'을 시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대부분 가정에서 효과가 입증된 식사법이다. 제창자인 벤 화인골드 박사는 카이저 재단의 알레르기 진료소의 연구원이자 소아과 의사다.


 박사의 식사법은 합성 착색료 등의 화학 첨가물과 일부 가공 식품을 일체 먹지 않는 것이다. 그들 식품이 포함하고 있는 어떤 물질이 특히 과민 체질의 아이들에게 자극을 준다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 이는 이치에 맞는 생각이지만,  약물요법의 신봉자들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고 있다.


 주의 결함, 다동성 장애로 판정받은 아이를 약물 남용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은 의사와 떨어뜨려 놓는 것밖에 없다.


 의사라고 하는 사람들이란, 처음에는 부모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여 환경을 바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종국에는 반드시 약물 요법을 권해온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