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서/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의사는 과격한 치료를 좋아해

생활건강 연구가 2017. 1. 29. 06:30

 

 의사는 과격한 치료를 좋아해

 

 

 의사의 사리사욕에 대해서 환자는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의사란 인체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변화에 치료라는 명목으로 개입하여 그 개입의 결과로 보수를 받고 세간의 평가를 얻는 존재다.

 

 환자를 그저 관찰만 하거나,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돌려보내거나, 다른 의사에게 가보라고 권유해서는 의사로서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의사들은 어떠한 의료처치든 일단 실시 하는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하도록 교육받고 있다.

 

 나는 지금의 의학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령이 필요하다고 의대생들에게 충고하곤 한다.

 

 "시험에 합격하고 의학부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시험 문제 보기 중에 가장 지나치다고 여겨지는 것을 정답으로 골라야 한다. 예를 들면, 코에 여드름이 생긴 환자에 대한 조치 문제를 보자. '당분간 상태를 관찰한다'라는 타당한 보기를 택하면 틀림없이 감점된다. '환자의 두부를 절단해서 심폐장치에 접속하고, 동맥을 원래대로 연결하여 20가지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한다'라는 과격한 내용의 보기가 있으면 그것을 선택해야 한다."

 

 내 제자들의 대부분, 의사 면허 시험이나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것은 이러한 지도 방법 덕이었을 것이다. 

 

 건강 검진을 받으면, 의사는 비록 경미한 것이라도 바로 이상한 점을 발견해낸다. 그 이상이라는 것이 병에 의한 것이든 아니든 관계가 없다. 어쨌든 병의 우려가 있는 '중증 예비군'이라고 진단하고 '중증 예비 증상'의 예방 조치로서 철저한 조기치료를 받을 것을 지시한다.

 

 혈당치에 조금이라도 변동이 있음면 당뇨병의 예비 증상이라고 겁을 준다. 당뇨병 예비군으로 진단된 환자는 결국 당뇨병 치료제를 받아 귀가하는 처지가 된다.

 

 근처에서 제트기가 날아 심전도가 흔들려도 심장병의 예비 증상이라며 협심증 예비군으로 진단한다. 귀가해서 협심증 치료제를 먹고 있으면, 약의 부작용에 의해 몸과 마음이 현저한 이상이 난타난다. 침침해지는 눈, 착란, 동요, 환각, 마비, 결국에는 간질 발작과 심각한 정신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진단되면, '아트로미드'라는 약물이 처방되는 경우도 있다. 이 약에는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다. 복용하면 확실히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아진다. 동시에 여러가지 부작용도 나타난다. 피로, 허약, 현기증, 근육통, 탈모, 침침해지는 눈, 떨림, 발한, 이포텐스, 성욕 감퇴, 빈혈, 소화성 궤양, 류머티스성 관절염, 홍반성 낭창 등등.

 

 어느 것 할 것 없이 의사용 설명서에 씌어 있지만, 의사는 이렇게 많은 부작용에 대해 일일이 알려주지 않는다. 특히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서는 결코 발설하지 않는다. 

 

 "이 약의 복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것이, 관상동맥 협착에 의한 사망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과학적 조사에 의해 이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오려면 적어도 몇 년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설명을 들은 뒤, 이 약을 복용할 환자는 아마 없을 것이다.

 

 병의 조짐을 재빨리 발견해 바로 치료에 들어가는 전형적인 경우가 혈압이 다소 높을 때이다. 혈압이 올라간 것은 진찰실의 의사 앞에서 긴장한 탓일지도 모른다. 의사는 그런 것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강압제 처방을 한다.

 

 그 강압제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가? 거의 아무런 효능이 없다. 그 대신 부작용은 두통, 졸음, 권태감, 구토, 임포텐스 등 실로 다양하다. 관상동맥질환 약물 조사반은 강압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생명에 별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심근경색, 폐색전증과 같은 부작용을 수없이 일으킨다. 복용시 사망률을 저하시키기보다는 심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죤>

 

 

※ 독후감 후기

 

 작가는, 의사는 과격한 치료를 좋아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약들이 치료 효능보다 부작용이 더 우려스럽다고 하고 있다. 왜, 의사들은 과잉치료를 하고 과잉처방을  하고있을까? 그들은 성과 연봉제로 보수를 받고 있다 약을 많이 처방하거나 수술 건수가 많을수록 봉급을 많이 받는다는 말이다. 이것이, 생명을 이용하는 현대의학의 양심이다.

 

 하지만, 환자들은 의사들의 이런 사리사욕을 눈치채지 못한다. 그들은, 텔레비젼에 봤던 헌신적인 의사들이 의료현장에 의사와 똑 같을 것이라 믿어버린다. 세뇌된 그들은, 의사가 환자의 입장과 이익을 위해 치료해주리라 굳게 믿는다.

 

 성과 연봉제로 보수를 받는 의사가 환자의 입장에 서서 치료를 할 수 있을까? 의사는, 무료 봉사자가 아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과격한 치료를 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세뇌에서 깨어나 의료현실을 알아야 할 이유다.

 

 왜,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약들이 버젓이 의료 현장에 공급되고 있을까? 약을 검증하는 임상시험은, 정부가 객관성있도록 통제하는게 아니다. 약장수인 제약회사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그들은 환자의 건강보다 돈을 목적으로 약을 만들고 있다. 약장수가 임상시험을 관리 하는 시스템은, 약의 효능이나 부작용도 약장수 마음데로 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그래도 환자를 위한 치료를 하고 있다고 맹신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의학이라기보다 종교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생활치유연구가  생태농부